2021. 10. 16.(토)


◈ 유학생들의 한국어능력 향상에도 관심을 쏟아야!

-844호, 발행일 : 2015년 11월 4일(수)- 지난 10월31일(토) 우리대학 스타센터 온누리 홀에서는 이색 대회가 진행되었다. 국제교류원에서 주관하고 (사)한국감성리더詩낭송협회의 주최로 전국…

By editor , in 오피니언 , at 2019년 6월 19일

-844호, 발행일 : 2015년 11월 4일(수)-

지난 10월31일(토) 우리대학 스타센터 온누리 홀에서는 이색 대회가 진행되었다.
국제교류원에서 주관하고 (사)한국감성리더詩낭송협회의 주최로 전국 외국인 유학생 시낭송 대회가 열린 것이다.
(사)한국감성리더詩낭송협회와 우리대학 외국인 유학생들 간의 일대일 결연을 통해 한국의 詩를 유학생들에게 지도하고 소개하는 뜻 깊은 행사가 진행되었고, 대회장의 열기는 참으로 뜨거웠다.
한국어의 감성을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도구중 하나가 시낭송이 아닐까 생각한다.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어능력을 향상시키는 것! 이 목표는 전주대 구성원이라면 모두가 공감하는 내용일 것이다.
하지만 현재 유학생 대부분의 한국어 실력은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기대에 많이 못 미치는 상황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강의시간에 유학생들이 얼마나 이해하고 학습을 하는지에 대해 많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유학을 와서 본인이 원하는 학과에 진학을 한다하더라도 가장 기본이 되는 한국어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없으면, 전공 본과의 모든 내용을 수박 겉핥기식으로 공부할 수밖에 없지 않은가?
이렇게 언어 준비가 미흡하여 졸업하고 본국으로 돌아가서 자신이 전공한 내용에 대해 어떻게 전문성을 내세울 수 있을지 안타깝기만 하다.
이들이 전문성을 갖추어 본국으로 돌아가는 것이야말로 우리학교에 좋은 유학생 인재들을 선순환 적으로 유치하는 근간이 될 것이다.
현재, 전체 학과학생들이 공동체 훈련을 하며 유학생과 한국학생을 룸메이트로 묶어주어 유학생 한국어 능력향상에 크게 효과를 보고 있는 경배와찬양학과의 예를 보면 우리가 왜 함께 관심을 갖아야 하는지 조금이나마 이해가 될 것이다.
이 학과는 자체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하지만, 특별히 지난학기 ‘유학생 구연동화대회’를 개최하고 한국학생과 유학생간의 멘토/멘티를 형성하게 하여 유학생 한국어 능력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그 결과로 같은 시기에 한국에 온 유학생들에 비해 뛰어난 한국어 실력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시낭송대회에서 전체 수상자 10명중 4명이 경배와찬양학과 학생인 것을 보면 그 열매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유학을 하고 돌아온 사람들의 가장 큰 소득은 과연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언어가 아니겠는가? 유학생들이 우리대학을 다니며 한국어에 능통하여진다면, 그들이 본국에 돌아가 어떠한 분야이든 외국어 프리미엄이 따라올 것은 분명한 것이다.
유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문제는 유학생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학교 전체가 서로 함께 도와야할 사안인 것이다.
이번 국제교류원의 시낭송대회와 같은 시도는 유학생의 실질적 필요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진행한 것으로서 큰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유학생들에게 당부할 것은 한국어가 서툰 것에 대해 한국 사람들은 여러분을 절대 흉보지 않는다.
과감하게 한국어 사용에 도전하고, 틀리더라도 적극적으로 말하라. 우리대학 구성원들이 도와줄 것이다. 단! 같은 나라학생들보다 한국학생들하고 어울리려 최대한 노력하라.
제군들의 건승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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