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26.(수)


“가치 있는 사람”

-832호, 발행일 : 2014년 12월 10일(수)- 사 설   요즘 여러 가지 시끄러운 말들이 또다시 정국을 강타하고 있다. 인터넷에 떠도는…

By editor , in 오피니언 , at 2019년 6월 4일

-832호, 발행일 : 2014년 12월 10일(수)-

사 설

 

요즘 여러 가지 시끄러운 말들이 또다시 정국을 강타하고 있다. 인터넷에 떠도는 풍자용어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재미있는 이야기가 등장한다.
一犬吠虛 萬犬吠實
(일견폐허 만견폐실)
“개 한 마리가 헛것을 보고 마구 짖으니 온 동네 개들도 사실인줄 알고 덩달아 짖어댄다”라는 뜻이다.
한 마리의 개는 무엇이 의심스러우면 무조건 짖게 된다. 그런 이후에 그 동네의 모든 개는 덩달아 영문도 모른 채 따라서 짖는것이 개들의 습성인 것이다.
요즈음 우리나라가 또 시끄러운 소식으로 들끓고 있다. 국정개입을 했느니 안했느니…
또 다른 사람은 그 틈을 타서 무차별 폭로를 실행하여 엄청나게 시끄러운 정국을 만들어 가고 있다.
언론들은 풍성한? 기사거리로인해 앞 다투어 보도하며 또 다른시각의 무수한 예측들을 각자의 입맛으로 쏟아내고 있다.
입이 달린 동네의 모든 입들은 어느 것이 사실인줄도 모른 채 나의 소리가 더 크다는 것을 보여주기라도 하는 듯 엄청난 크기와 속도로 쏟아낸다.
사람들이 사는 사회에 짐승들이 살아가는 방법과 동일한 법칙들이 적용된다면, 이것은 잘못 되도 한참 잘못된 것이 아니라 할수 없다.
그렇다고 입을 벌려야 할 때 벌리지 말라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짐승과는 다르게 신중한 입을 벌리자는 것이다.
나의 경솔한 입 때문에 시끄럽지 않아도 될 마을 전체가 시끄러워지거나, 누군가가 상처를 받고 쓰러지게 된다면 그 입은 짐승의것과 다름이 없을 것이다.
내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들을 가치 있는 말로 바꿀 수 있는 비결은 “권력이 있는 사람”이 되고자 함이 아니라 “가치 있는 사람”이 되고자하는 의지일 것이다.
알버트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말하였다.
“성공한 사람이 아니라 가치있는 사람이 되려고 힘써라” 가장 가치 있는 행동은“존중”일 것이며, 존중은 나보다 남을 귀하게 여기는 “섬김”에 있을 것이다.
가치 있는 사람이 늘어날수록, 가치 있는 나라가 될 것이다.

* 인용가능 (단, 인용시 출처 표기 바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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