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59주년 기념예배 및 글로컬대학 혁신 선포식
[전주대 신문 제930호 1면, 발행일: 2023년 5월 31일(수)]
개교 59주년을 맞이한 우리 대학이 지난 4일(목) 예술관 JJ아트홀과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기념예배 및 글로컬대학 선포식, 명예박사 수여식이 진행됐다.
기념예배 및 글로컬대학 혁신 선포식에는 차종순 이사장과 박진배 총장, 각 처장 등 주요 내빈과 더불어 많은 본교 구성원이 참석했다. 1부 기념예배를 시작으로 2부 글로컬대학 혁신 선포식, 3부 교직원 수상 기념식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인도자를 맡은 김문택 선교봉사처장의 예배의 부름을 시작으로 찬송과 기도, 특송, 성경 봉독이 이어졌다. 축도에서 차종순 이사장은 “우리 대학은 기독교 대학으로서 다른 무엇보다 본질적으로 우직함을 앞세우는 대학이 되어야 한다”라며 “여기에 평생 몸담을 교수님들과 직원들, 모든 학생의 밝은 미래를 위해 간절히 축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2부 글로컬대학 혁신 선포식이 진행됐다. 사회를 맡은 홍성덕 기획처장은 글로컬대학 추진 경과보고에서 “글로컬대학은 광대한 혁신으로 지역 산업과 사회를 연계하고 특성화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혁신을 선도하는 사업이다. 대학 주도의 자율적 혁신을 중심으로 전면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통합적 재정 지원과 과감한 규제 혁파로 대학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대학은 2월부터 처장단 TF팀을 구성해 구성원 의견 수렴과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컬대학 혁신 방향으로 과감하고 도전적인 혁신의 비전과 목표 설정, 산학협력 허브 구축을 위한 혁신적인 방안 제시, 대학 내·외부 벽을 허무는 유연한 대학 운영 방안 마련, 과감하게 대도약할 수 있는 추진 체계 구축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경과보고를 마친 후 차종순 이사장과 박진배 총장, 오재록 교수회장, 이덕수 직원회장, 배지훈 총학생회장이 단상에서 글로컬대학 혁신 선언문을 낭독하며 글로컬대학 30의 추진 의지를 표명했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 연공상과 우수교육자상, 우수연구자상 등 7개 부문에 대한 수상이 진행됐다. 교직원 60여 명에게 수상과 산학협력과 지역인재 양성에 이바지한 기업인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한편, 같은 날 온누리홀에서 박성규 유원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와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에 대한 명예박사 수여식이 진행됐다. 박성규 대표이사와 윤형주 이사장에게 각각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와 명예 사회복지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연공상 | |
근속연수 | 수상자 |
30년 | 남기창, 성태경, 이상우, 한광현, 최경호, 정용준, 정진원, 전용석, 조동영, 문웅, 김유영, 임애란, 한동숭, 남일봉 |
20년 | 전기흥, 안병주, 고상철, 민계홍, 최진희, 차진아, 김연정, 최현하, 남영민, 전재홍, 장형국 |
10년 | 김노창, 심정하, 신숙경, 이석한, 박보람, 서상우, 박기범, 몬티, 한상춘, 신찬호 |
우수교육자상 |
백진우, 박종승, 송민근, 우영근, 심세보, 최충석, 고기환, 이진영, 심영국, 김보경, 송지영 |
우수연구자상 |
변주승, 김병주, 변종원, 임애란, 박은영 |
수퍼스타직원상 |
최영찬, 문진영, 정주영, 윤선영, 유세미 |
공로상 |
김정임 |
표창 |
강미랑, 육종선 |
감사패 |
㈜하림 정호석, 비나텍㈜ 성도경, ㈜정석케미칼 김용현 |
손민기 기자(minki70064@jj.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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