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24.(토)


겨자씨

[전주대 신문 제911호 10면, 발행일: 2021년 6월 9일(수)]   21세기 엄청난 과학과 문명의 혜택 앞에 우리 는 더 이상 해와…

By editor , in 신앙과 선교 , at 2021년 6월 10일

[전주대 신문 제911호 10면, 발행일: 2021년 6월 9일(수)]

 

21세기 엄청난 과학과 문명의 혜택 앞에 우리 는 더 이상 해와 달과 별을 보려고 하지 않으 며, 그 해와 달을 만드신 창조주를 생각하지도 않는다. 자연 법칙을 만드신 하나님을 바라보 지 않고 자연 법칙만을 바라본다.

그러나 성경 은 해와 달과 별을 창조주 하나님이 만드셨음 을 분명하게 증언한다. “하나님이 두 큰 광명 을 만드사 큰 광명으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으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 을 만드시고…“(창 1:14~16).

▼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첫째 날에 만드 신 빛과는 다른 큰 발광체를 하늘에 만드셨다. 첫째 날에 만드신 빛은 물리적인 빛이 아니었 다. 형체가 없는 그냥 빛, ‘하나님의 빛’이었다. 하나님은 이 특별한 빛으로 세상을 비추는 대 신 언제까지나 세상을 밝히는 자연적인 빛을 만드셨다. 그리하여 넷째 날부터는 이 자연의 빛이 땅을 비추며 밤과 낮을 주관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빛이 자연의 빛으로 바뀌면서 창조 신비가 숨고 자연 법칙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었다. 창조는 하나님의 신비이며 기적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당신의 창조 사역이 진행되 면서 하나님의 신비와 기적 대신 자연 법칙을 드러내셨다. 하나님은 기적이나 신비로운 방 법이 아니라 날마다 되풀이되는 자연의 법칙, 자연의 순리 가운데에서 만물이 하나님께 순 종하기를 원하셨기 때문이었다. 이렇듯 하나 님은 기적을 늘 일반적인 법칙으로 바꾸어 놓 으시고, 사람들이 일상의 삶과 그들에게 복으 로 주신 이성과 생각에 따라 하나님을 찬양하 고 경배하기를 원하신다.

▼ 하늘에는 하늘의 언어가 있다. 하늘은 그 언어를 날마다 밤마다 쏟아 붓는다. 그 말들이 세상 끝까지 이르나 문명의 발달이 가져 온 소 음으로 가득 차 있는 세상이기에 사람들은 듣 지 못한다.

그래서 우리는 시편 기자의 고백을 가슴에 품어야 한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 내는도다.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 식을 전하니 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며 들리 는 소리도 없으나 그의 소리가 온 땅에 통하 고 그의 말씀이 세상 끝까지 이르도다” (시 19:1~4). 아멘.

 

장선철 교수 (상담심리학과)

* 인용가능 (단, 인용시 출처 표기 바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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