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9.(화)


공연방송연기학과 2018 워크숍 공연 선보여

[880호 7면, 발행일 : 2018년 6월 7일(목)] ‘애써도 변하지 않는 현실, 새로운 희망은 어디에’     우리대학 공연방송연기학과(학과장 김정수) 2018학년도…

By editor , in 문화 , at 2019년 7월 18일

[880호 7면, 발행일 : 2018년 6월 7일(목)]

‘애써도 변하지 않는 현실, 새로운 희망은 어디에’

 

 

우리대학 공연방송연기학과(학과장 김정수) 2018학년도 1학년 1학기 워크숍 공연 ‘새들은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는다’가 이번 달 1일, 2일에 예술관 JJ아트홀에서 공연을 펼쳤다.
이번 작품은 극작가이자 연극평론가인 김명화 선생의 작품으로 민주화 시대를 치열하게 살아온 1980년대 젊은이들과 억압을 싫어하고, 자유와 개성을 부르짖는 1990년대 젊은이들 간의 갈등을 다룬 작품이다. 간략하게 작품을 소개하면 연극 공연을 올리기 위해 만난 1980년대의 연극반 선배 지환이와 1990년대 연극반 후배들은 서로 맞지 않는 상황에서도 연극을 만들어나가며 아무리 애써도 변하지 않는 현실에서 새로운 희망을 이야기하는 소재로 다루었다. 지도교수 이미리 교수(공연방송연기학과)는 “우리가 되어 처음으로 올리는 워크숍은 많은 시행착오가 따른다. 학생들 스스로 작품 선정부터 연기, 음향, 조명, 무대 등을 해내야 하는 과정에서 처음 혹은 많지 않은 경험으로 올리게 되는 작품이지만 학생들 모두에게 소중하고 귀한 시간이었으리라 생각한다. 이번 작품에서 보여준 학생들의 초심은 앞으로 작품을 제작해나가는데 큰 힘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다음은 공연 연출을 해준 5명 학생들의 소감이다.

 

이수연 (공연방송연기학과 1학년)
“서로간의 차이를 이해하며 작품 속 주인공 ‘지환’처럼
중립을 지켜 비로소 ‘하나’가 됨을 보여주기 위해 연출을 했다.”

 

김성현(공연방송연기학과 1학년)
“이 작품을 계기로 우리들은 진정한 자유의 의미를 얻고
진정으로 참된 ‘나’를 찾아 자신이 원하는 목표로
한발짝 다가설 수 있으리라 믿는다.”

 

김예진 (공연방송연기학과 1학년)
“이 작품을 처음 접했을 때 걱정이 앞섰다.
자유를 원하는 후배들과 억압하려는 선배들의 갈등을 통해
얻는 교훈은 무엇인지 작품을 읽고 또 읽고 분석하는 과정에서,
그리고 배우들의 감정 전달력으로 인해 얻은 교훈도 있었고
친구들에게도 많은 것을 배웠다.”

 

김지혜 (공연방송연기학과 1학년)
“이 작품을 통해 우리는 이해할 수 없었던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몸소 체험했습니다.
또한 자신의 마음속에서 가장 간절히 기다리는
‘무언가’를 찾아 헤매는 과정 역시 스스로를 돌아보며
다시 한번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정다영 (공연방송연기학과 1학년)
“우리가 앞으로 살아가야할 시대 속에서
세상의 규율을 넘는 자유와 행복을 찾아서
세상의 억압없이 진정한 자유를 갈망하는 시대가
이어져야 한다는 바램으로 작품에 임했다.”

 

오랜 연습과 준비로 고생한 학생들의 눈물과 노력이 앞으로 더욱 결실을 맺게 될 것을 기대해본다.

 

유경현 기자(Richman@jj.ac.kr)

 

*인용가능 (단, 인용시 출처 표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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