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1. 21.(목)


관객과의 소통으로 범인을 잡는 연극 ‘쉬어 매드니스’

[886호 7면, 발행일 : 2018년 12월 6일(수)] 공연방송연기학과(학과장 김정수) 2018학년도 1학년 2학기 워크숍 공연‘쉬어매드니스’가 지난 달 30일과 이번 달 1일에…

By editor , in 문화 , at 2019년 7월 25일

[886호 7면, 발행일 : 2018년 12월 6일(수)]

공연방송연기학과(학과장 김정수) 2018학년도 1학년 2학기 워크숍 공연‘쉬어매드니스’가 지난 달 30일과 이번 달 1일에 예술관 JJ아트홀에서 공연을 펼쳤다.

1학기 워크숍 공연에는 ‘새들은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는다’를 선보인 후 2학기 연극으로 ‘쉬어 매드니스’를 선택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7명의 학생이 공연에 출연해 2시간 동안 연기를 선보이며 이번 공연을 관람한 많은 관객들은 박수와 호응을 보냈다. 연극 ‘쉬어 매드니스’는 작가 파울 포트너의 작품으로 1925년 독일 부퍼탈에서 태어나 전문 작가로 활동하였다. 1980년 보스턴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미국 연사상 ‘최장기 공연 연극’이라는 기네스북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추리극으로 국내에서는 2007년 처음 무대에 올라 매진 행렬을 기록하였다.

‘쉬어 매드니스’라는 미용실 위층에 사는 유명 피아니스트가 살해되면서 극이 전개되며, 형사들은 네 명의 살인 용의자를 지목하고, 각 용의자들은 저마다 알리바이를 내세워 자신을 변호하는 내용이다. 이번 연극은 기존의 추리극과는 달리 ‘쉬어 매드니스’의 범인은 관객의 손으로 결정되며 관객들은 배심원 역할을 맡아 배우와 관객이 함께 소통하며 관객들의 최종선택으로 스토리를 만들어나가는 극의 특성과 매 공연마다 새로운 결말을 보여주는 연극이다.

연극에는 형사 역을 맡은 조운호, 양미희, 유대기와 용의자 역을 맡은 박주희, 윤준석, 조성태, 황주희 학생이 연기를 선보였다. 연출자로 나선 김성현 학생은 “2018년 마지막 달인 이시점에서 지난 1년을 돌아보면 1학기때에는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관계’를 중요시했고 2학기는 관계한 사람들과의 ‘협력’을 배웠다”고 전했다.

연출자 김지혜 학생은 “지난 1학기 워크숍 공연 ‘새들은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는다.’ 내면을 들여다보는 연기를 보여줬다면 이번 ‘쉬어 매드니스’에서는 각자의 개성을 돋보이는 연기를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김명진(기계자동차 3학년)학생은“이번 처음 연극을 보면서 재밌었고, 1학년 학생들이 연기를 잘해서 놀랐다.”고 전했다.

유경현 기자  |  richman@jj.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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