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30.(화)


교육대학원 추계 학술세미나 열려

[872호 16면, 발행일 : 2017년 11월 8일(수)] 정서 역량의 중요성 일깨우는 장 마련 전주대학교 교육대학원우회 및 동문회가 지난 6일(월) 오후…

By editor , in 경제와 사회 , at 2019년 7월 16일

[872호 16면, 발행일 : 2017년 11월 8일(수)]

정서 역량의 중요성 일깨우는 장 마련
전주대학교 교육대학원우회 및 동문회가 지난 6일(월) 오후 6시 30분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추계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교육대학원 양우석 원우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왕석순 교육대학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왕석순 원장은 “이 자리가 학문적 성과를 듣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정서적 역량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장이 마련된 것에 기쁨을 표하였다.
이어서 주제 강의인 ‘4차 산업혁명시대 정서적 금수저 만들기’라는 제목으로 조벽 교수가 강연을진행했다. 조벽 교수는 노스웨스턴대학교대학원 기계공학 박사이며 현재 숙명여대 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인성이 실력이다’, ‘감정코치 K’ 등을 출판하며 정서적 역량의 중요성을 강연뿐만 아니라 도서 및 다양한 방면에서도 강조하고 있다. 조 교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인공지능이 사람보다 훨씬 일 처리가 뛰어나기에 인간만이 가능한 ‘집단지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지적 능력과 심적 능력을 융합했을 때 건강한 집단지능이 형성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식만을 강요하는 현대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정서적으로도 건강한 ‘정서적 금수저’가 실제로 쓰이는 재력, 학벌의 ‘수저논란’을 벗어나 진정한 성공을 가져온다고 말했다. 질의응답 시간을 끝으로 학술세미나는 막을 내렸다.
아래는 질의응답내용이다.

▶질문1(입학사정관): 대학의 입장에서는 또 다른 인재로 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하기 때문에, 학생들을 변화시키기 위해선 정서적으로 다가가야 한다고 하지만 사회조직에서는 시스템으로도 뒷받침을 해 줘햐 하는 데 그에 따른 좋은 사례가 있는가?

조 교수: 3년간 교장으로 재직했을 때, 매년 선생님들이 이루고 싶은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대해 1대1 면담하도록 했다. 교사가 1년에 1번 교무실에 교사를 위해 사소한것이라도 무언가를 해달라 요구했다. 매주 한 두번씩 기분이 좋아지는 일이 생기니 그 긍정적인 감정이 교실에서도 이어졌다. 개개인이 이뤄내야 할 부분이 있고, 함께 이뤄내야 할 부분이 있다. 누군가 시작하면 된다.

▶질문2(교사 준비): 정서적으로 힘든 학생들을 건강한 사고방식을 갖도록 도와주는 멘토가 되고싶어 교사를 희망하게 되었다. 그러나 요즘 아이들은 교사의 말이 안통한다. 그런 아이들을 어떻게 다가가야 할 지 모르겠다.

조 교수: 그 마음을 갖고 있다는 것으로도 반은 성공했다. 반은 기술인데,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학생과 정서적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감정코칭’ 기술이다. 다른 하나는 그것을 위해 내가 내 감정을 컨트롤 할 수 있는 기술을 가져야 한다.

▶질문3(교사 재직): 유토피아적 이론일 뿐이다. 현실은 오늘 민원이 안들어 오길 바라는 것에 그친다. 아이들과 대화 하다보면 부정적이고, 꿈조차 없는 무기력한 학생들이 많다. 그런 아이들은 어떤 방식으로 키워주어야 하는지?

조 교수: 한국에 그런 안타까운 학생들이 많다. 그 이유 중 하나는 평생 억압적인 태도를 통해 지내와서 ‘없어요.’ ‘몰라요.’ 부정적인 경우. 그러나 그렇지 않은 아이들도 부정적인 태도를 하는 경우는 교사와 학생 간의 신뢰가 없기 때문이다.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것은 소통의 중요한 요소이다.
한편, 전주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는 11월 13일(월)부터 12월 1일(금)까지 2018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13개 전공에서 88명을 모집하며, 현직 교원에 한하는 특별전형과 현직 교원 외 지원 가능한 일반전형이 있다. 합격자 발표는 12월 19일(화) 오후 2시에 교육대학원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이혜린 수습기자  |  ysrest@jj.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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