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 27.(수)


국민연금공단 취업 졸업 동문 인터뷰

[전주대 신문 제896호 9면, 발행일 : 2019년 12월 11일(수)] 2018년 2월, 전주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해 올해 6월에 국 민연금공단에 입사한 조하은…

By editor , in 기획 미분류 , at 2019년 12월 13일

[전주대 신문 제896호 9면, 발행일 : 2019년 12월 11일(수)]

2018년 2월, 전주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해 올해 6월에 국 민연금공단에 입사한 조하은 졸업생과 국민연금공단 취업 과 정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Q. 언제부터, 어떤 계기로 국민연금공단 취업에 대해 생각했나요?

3학년 때까지는 다른 사람들이 졸업 후 진로에 관해 물어 보면 별 생각 없이 법학과니까 ‘법원직 공무원!’이라고 대답 했었어요. 그러다가 4학년으로 넘어가는 겨울 방학에 해외 봉사를 갔는데, 거기서 만난 팀장님이 같이 공기업 준비를 하자고 제안하셨어요. 그때는 ‘공기업은 신의 직장이라는데, 내가 감히?’라는 생각을 했어요. 곧 4학년인데 너무 늦었다 는 생각도 들었고요. 근데 팀장님이 신입 사원 평균 나이가 20대 중후반이기 때문에 3학년이면 아직 어리고 지금부터 준비해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했어요. 솔직히 저는 법원직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열정도 없었고, 남들이 다 하려고 하니까 선택했던 거라서 팀장님의 말을 듣고 솔깃했어요. 그때부 터 공기업, 공단에 관심을 가졌고 진지하게 저에 대해 생각 해 봤어요. 그러면서 제가 무언가를 알려 주는 것을 좋아하 고 타인을 도와줄 때 큰 보람을 느낀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이렇게 지원할 공기업을 3~4곳 정도 추렸는데 그중에서 국 민연금공단이 제 성향과 가치관에 가장 부합하는 공단이었 어요.

Q. 취업에 대한 정보는 어디서 얻었나요?

취업박람회가 가장 좋은데 자주 안 열리더라고요. 주로 온라인에서 정보를 얻었는데, 취업 정보 카페와 잡알리오, 카 카오톡 오픈 채팅에서 많이 찾아봤어요.

Q. 어떤 대외 활동이 취업에 도움 됐는지와 면접 꿀팁 말씀해 주세요!

지역아동센터 멘토링, 해외 봉사, 교직 이수, 사회 복지 실 습, 코레일 대체 인력 등 다양한 활동을 했어요! 취업을 생각 하면서 한 활동은 아니고 제가 하고 싶어서 했어요. 보통 자 소서나 면접에서 이야기하고자 대외 활동을 하는 것 같은데, 꼭 대외 활동이 아니어도 아르바이트나 조별 과제 등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갈 수 있어요. 하지만 제가 해외 봉사에서 팀장 님 같은 좋은 인연을 만났듯이, 대외활동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다양한 활동과 협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요. 또, 대외 활동은 대학생일 때만 할 수 있 는 것들이 많으니 개인적으로 한 번씩은 해보는 걸 추천해요.

Q. 공부는 어떻게 했나요?

학교 다닐 때는 학과 공부와 자격증을 같이 준비했고, 필 기시험 준비는 졸업하고 본격적으로 했어요. 국민연금 필기 시험은 전공 5과목, NCS 4과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전공은 과목별로 기본서와 문제집을 한 권씩 구매해서 공부했고, 행정학만 인강을 들은 후 기본서로 공부했어요. 행정학 과 경영학, 법학과 경제학은 같은 날에 공부했고, 휘발성이 강해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것 같아서 슬럼프도 왔지만 체념 하고 회독을 많이 했어요. NCS는 약한 과목인 수리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은 인강을 듣고 기본서 한 권을 여러 번 풀어 유형을 익힌 다음 다른 출판사의 기본서로 넘어갔어요. 필기 시험이 몇 주 남지 않은 상황에서 단기간에 실력을 올리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했어요. 그래서 수리와 문제 해결은 다양 한 문제를 풀기보다 자주 나오는 유형을 익히자는 전략을 세 워 공부했어요. 의사소통 능력과 조직 이해 능력은 다양한 문제를 빠르게 푸는 연습을 했어요. 사람마다 기본기와 스타 일이 다르기에 제 공부법은 참고만 해 주세요!

Q. 법학과 후배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법학과 후배들! 취업과 관련해 후배들에게 하 고 싶은 말이 많은데, 그 중 한 가지만 말한다면 늦지 않았 다고 이야기하고 싶어요. 저도 4학년이 되는 겨울 방학에 진 로에 대해 많은 고민과 걱정을 했어요. 제가 늦은 줄 알고요.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당시 겨우 23살이었고, 진로를 수정 하기에 충분한 시간이 있었어요. 그런데 내년이면 졸업이라 는 생각에 마음이 조급해져 쉽사리 결정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분명 저와 같은 걱정을 하는 후배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 해요. 지금부터라도 흔들리지 않는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세워 보세요. 계획대로 실천하고, ‘나는 잘 될 거야’라는 마음 을 가지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하기도 전에 고민 과 걱정으로 겁먹고 포기하지 마세요. 무언가를 포기하기엔 너무 어린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얼굴 한 번 못 본 선배지만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김지은 기자(jieun@jj.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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