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2. 2.(목)


그리스도의 삶을 살아가는 나

[877호 13면, 발행일 : 2018년 4월 11일(수)]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는 봄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거리에는 저마다 봄을 만끽하며 꽃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을…

By editor , in 오피니언 , at 2019년 7월 24일

[877호 13면, 발행일 : 2018년 4월 11일(수)]

김장순 교수 (경배와찬양학과)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는 봄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거리에는 저마다 봄을 만끽하며 꽃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주신 자연을 누리면서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가야할까 돌아보게 됩니다.
대학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나의 삶이 새롭게 시작되는 곳입니다. 본격적으로 나의 삶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하는 곳이 대학입니다. 당장 내일의 삶의 대한 고민부터 20년 후, 30년 후의 나의 삶을 생각하다 보면 ‘나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라는 고민까지 하게 됩니다.
‘나’는 어떤 사람일까요? ‘나’는 하나님으로부터 지음을 받은 귀한 존재입니다.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나’를 이 세상에 존재하도록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나’라는 존재를 사랑하신다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그 사랑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자신을 내어놓음으로 말미암아 완성되었습니다. 그렇게 완성된 사랑은 나를 통하여 세상에 전하라고 하십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전해야할까요? 그것은 자신을 내어주신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지고 그리스도의 삶을 따라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는 ‘나’는 에베소서 4장 11절~13절의 말씀처럼 각자의 자리에서 그리스도의 몸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때로는 선생님으로, 때로는 직장인으로, 때로는 기업가로 자기가 있는 곳에서 그리스도의 몸을 이룬 지체로 존재하는 것입니다. 언젠가 SBS 생활의 달인에서 시계 수리의 달인을 본 적이 있습니다. 쌀보다도 작은 톱니바퀴가 망가져서 손목시계가 움직이지 않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달인은 그 부품을 떼어내어 새롭게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부품을 원래 있던 자리에 조립을 한 순간 생명을 잃었던 시계가 다시 움직이는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이 된다는 것은 사회라는 시계 속에서 빠져서는 안 되는 작은 톱니바퀴 같은 존재가 된다는 것입니다. 각자가 있는 곳에서 그리스도의 삶을 살아가게 될 때 여러분은 사회를 움직이는 소중한 존재로 거듭나게 됩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학생 여러분이 이 곳 전주대학교에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그리스도의 삶을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사람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김장순 교수  |  경배와찬양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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