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26.(수)


또 한번 새롭게 시작

-841호, 발행일 : 2015년 9월 16일(수)- “어색한 아침 공기 옷장 앞, 길고 긴 고민의 시간 버스와 지하철 수줍은 첫 인사”…

By editor , in 오피니언 , at 2019년 6월 27일

-841호, 발행일 : 2015년 9월 16일(수)-

“어색한 아침 공기 옷장 앞, 길고 긴 고민의 시간
버스와 지하철 수줍은 첫 인사” [개강]中 /그네

조혜민 기자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대학생들이라면몇 번이고 맞이하는 개강. 개강이라는 말은 저 가사처럼 여러 생각을 떠올리게 한다. 새로운 시작, 새로운 만남, 새로운 배움에 대한 기대 등의 긍정적인 것이 떠오르는 반면, 내가 방학동안 세웠던 계획들에 대한 실패와 여태 맞이했던 개강 후에실패들이란 부정적인 면들도 생각이 난다.

1학년 때 처음 맞이하는 개강은 아무것도 모른 채로 대학생활에 대한 설레임과적응이 필요했던 나에게 정신없이 지나갔다. 하지만 이 시기를 지낸 후, 지금은 설렘으로 두근거리던 마음은 사라졌지만 기대감과 더 나은 나의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을까 라는 생각과 지난 시간동안 잘 알지 못해 했던 실수. 이것들을 반복할지라도 조금은 숙달된 더 나은 방법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시간들을 통해 보는 시야도 달라졌다. 그래서인지 처음 맞이했을 때보다 더 즐겁고 나에게 도움이 되는 생활을 하려고 크지는 않지만사소한 작은 노력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나도 그렇고 모든 학교를 다니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개강을 두려워하면서도 받아들이고 싶어하지 않아 개강이란 단어들을 가지고 재미있는 패러디들을 만들어내 그 감정들을 표현해낸다. 하지만 싫어하면서도 자기도 모르게 기대하는 새로운 사람들에 대해 나쁜인생을 보이지 않으려고 저 가사처럼 무엇을 입을까 고민하는 모습들을 보게 된다. 그 싫어하는 학교생활을 통해 우리들이 다시 만들어갈 학교에서의 추억과 사회에 나가서 하지 못할 일들을 훗날 생각한다면 이 순간이 너무 소중하고 감사할것 같다. 지금의 우리는 방학이라는 휴식을 통해 나를 재정비하고 조금 더 가꾸는시간을 보내면서 사회에 나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을 방학과 개강하고 나서의 학교생활들을 소중하게 보냈으면 좋겠다.

*인용가능 (단, 인용시 출처 표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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