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26.(목)


부족함을 채우는 지도자로 세워지길

-840호, 발행일 : 2015년 8월 31일(월)- 2014 후기 학위수여식 축사 여러분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이 나라가 얼마만큼 될 것인가는 여러분이 얼마만큼…

By editor , in 신앙과 선교 , at 2019년 6월 13일

-840호, 발행일 : 2015년 8월 31일(월)-

2014 후기 학위수여식 축사

홍정길 목사(신동아 법인 이사장)

여러분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이 나라가 얼마만큼 될 것인가는 여러분이 얼마만큼 자랐느냐와 비례합니다. 30여 년 전 입니다. 한 젊은 법학을 공부하는 청년이 제 사무실에 찾아왔습니다. “목사님, 이 부조리한 세상에 우리 하나가 고시패스를 해서 법관이 된다고 한들 이 나라가 얼마나 달라지 겠습니까? 그러할 바에는 차라리 제가학업을 중단하고 노동자들과 함께 노동판에 뛰어들어 개혁 하는 것이 우선이 아니겠습니까” 절규 같은 고백을 제게 했습니다. 제가 그때 그 청년에게 했던 말은 이렇습니다.

“당신이 지금 노동판에 뛰어든들 이나라 노동계는 크게 달라지지 않네. 그러나 당신이 공부를 열심히 해서 고시도 패스하고 이제까지 원했던 법관이 되면, 그리고 그 마음, 지금 있는 그 마음을 10년 후, 20년 후 계속 유지하면 반드시 이 나라가 달라지네.” 지금 그분은 훌륭한 법관이 되어서이 나라에서 소중하게 쓰임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이 이 학교 문밖을 나가면서 사회의 여러 부조리들과 그리고 부족한 것들을 보면서 여러분들의 마음속에 분노도 있을 수 있고, 비판도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곧은 마음 그대로 가지고20년, 30년 후 계속 간직하면 당신이 염려하는 그 부분에 관해서는 확실히 달라질 것을 믿습니다.

이제 나가십시오. 그리고 지금 마음을 굳건하게 붙잡으십시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뜻이라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도우셔서 여러분이 원하는 생애를 펼치게 해주실 것이고 그 축복은 이 나라 전역에 미칠 줄로 기대합니다. 기대합니다. 그리고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총이 함께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 인용가능 (단, 인용시 출처 표기 바람)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Share on Facebook
Facebook
Tweet about this on Twitter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