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30.(화)


[사설]연합을 실천하는 새학기

861호. 발행일 : 2017년 3월 2일(수) 연합! 듣기만 하여도 힘이 되는 단어임에 분명하다. 뜻과 비전이 같은 사람들이 모이는 좋은 의미의…

By jjnewspaper , in 오피니언 , at 2019년 7월 12일

861호. 발행일 : 2017년 3월 2일(수)

연합!
듣기만 하여도 힘이 되는 단어임에 분명하다.
뜻과 비전이 같은 사람들이 모이는 좋은 의미의 연합도 있지만, 뜻과 비전은 다르지만 서로의 유익을 위해서 진행되어지는 연합도있다. 물론 후자는 ‘야합’이라는 단어가 더 잘 어울릴 때가 많이 있지만 이들도 나름 뜻을 모아 진행한다.
아무튼 모여 힘을 합한다는 행위로만 봐서는 연합인지 야합인지 판단하거나 이야기하기 어려울 경우가 많이 있는 것이 우리가 사는 사회이다.
연합은 두 가지 이상의 사물이 서로 합동하여 하나의 조직체를 만듦, 또는 그렇게 만든 조직체라는 사전적 의미가 있으며, 야합은 좋지 못한 목적으로 서로 어울린다는 의미로 정의된다.

어느 영화제목과 같이‘그때는 맞았고 지금은 틀렸다’라는 상황성도 있는 만큼 단시간에 정확한 판단을 이루기가 어려운 것이 연합과 야합의 구분이라 하겠다.
그러니 야합을 하면서도 연합이라 우기거나 실제 그렇게 생각하며 진행할 가능성이 없지 않아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우리는 내가 진행하고 있는 모임이 연합인지? 야합인지? 에 대하여 냉철한 성찰을 통해 점검하며 진행해야 할 것이다.
연합의 정체성은 이타적이라는 것이며, 야합의 정체성은 이기적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전주대는 지금 이타적인 섬김과 헌신을 통한 연합이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는 현장이라는 것에 감사와 박수를 보낸다.
개인이 아닌 전체를 보려는 교수, 직원, 학생 구성원들의 노력이 점차 늘어가고 있으며, 이기적인 모습을 제거하며 나아가려는 의지가 곳곳에서 확대되어 가고 있다.
특별히 기독교 대학인 우리대학이 지역의100여개 교회와 이타적인 연합을 통해 전국 기독사학의 방향성을 이끌어가는 중심축이 되고 있다는 사실은 요즘말로‘심쿵’하는 역사임에 분명하다.
기독교 명문사학에서 기본으로 삼아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어떠한 인재상을 위한 교육이 대학의 기본 목표가 되어야 할까?
예수 그리스도의 영성을 기본으로 삼는 것!
그 영성 속에는 이타적인 희생과 섬김과 봉사의 인성도 당연히 포함되어진 것이기에, 영성교육을 기본으로 삼는다는 것은 우리대학을 잘 졸업한 학생들이 어느 곳에 위치하든 희생과 섬김과 봉사의 본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성에 따라 연합할 수 있게 된다는 의미가 될 것이다.
이처럼 우리 대학교육의 기본목표는 대학의 가장 중요한 비전을 제시하는 방향타가 될 것이요, 낮에는 밝은 해가되고, 밤에는 찬란한 빛으로 밝혀주는 슈퍼스타가 될 것이다.
새 학기를 맞아 모든 구성원이 이기적인 야합이 아닌, 예수그리스도의 영성을 실천하여 이타적인 연합을 목표로 열심히 달려가길 기대한다.

*인용가능 (단, 인용시 출처 표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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