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학과, 글로컬학과 도약을 위한 노인 체육 활성화

우리 대학 생활체육학과와 사단법인 대한노인운동사협회가 5월 3일 전라북도 노인운동사 및 노인생활체육지도사 전문가 양성교육과 자격 제공을 위한 상호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이 협력은 두 기관의 공동 발전을 통해 노인운동사 및 노인생활체육지도사 인재 양성과 실무실습 및 취업 체제 확립 등을 추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전라북도 지역특성인 초고령화시대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전문 노인운동사 및 시니어 헬스케어 전문가를 양성 교육하여, 글로컬학과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제도적 초석을 마련하였다.

주요 체결내용으로는 다양한 고령자의 기능적 체력 향상을 위한 시니어 운동프로그램 개발, 체계적인 노인 생활체육 연수 사업, 시니어헬스케어 솔루션 확보 및 플랫폼 구축, 구성원의 교육 및 상호 시설 또는 연계기관 활용 지원, 학생들의 현장실습 제공 및 취업 알선, 교육 및 학습교류 목적으로 상호의 시설 및 장비 사용 협조 등이 있다.

양 기관은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노인 생활체육지도사 및 운동 지도사 연수와 양성 교육 사업을 통해 도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운동 및 건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경로당, 요양병원 등 각종 복지 시설에서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생활체육학과는 4월 말, 전라북도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도내 노인 체력증진 아카데미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노인들의 생활 활동 체력 증진 및 건강 예방 운동프로그램을 적용하여 본격적으로 전라북도 글로컬 학과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전라북도 노인 체력증진 아카데미 사업단장 이상행 교수(학생취업처장)는 “전라북도 초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하고 지역사회에서 요구하는 체육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인 생활체육을 특화 시켜 전주대학교 생활체육학과가 노인 체육의 메카를 만들어나가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생활체육학과장인 홍성택 교수는 “사단법인 대한노인운동사협회와의 업무체결을 계기로 지역사회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노년 대상층을 대상으로 생활 활동 체력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필요한 시니어 헬스케어 전문가를 교육 및 양성함으로써 지역과 대학이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할 수 있는 글로컬 학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싶다”라고 포부와 비전을 밝혔다.

기사 제공: 생활체육학과 홍보기자단 김하영

편집: 박헌빈 기자(hans8150@jj.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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