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2. 2.(목)


‘스승의 날’의 유래

-852호, 발행일 : 2016년 5월 18일(수)- 스승은 자기를 가르쳐서 인도하는 사람을 말한다. 누구나 마음에 새겨두는 스승님이 한 분정도 계실 것이다….

By editor , in 기획 , at 2019년 7월 1일

-852호, 발행일 : 2016년 5월 18일(수)-

스승은 자기를 가르쳐서 인도하는 사람을 말한다. 누구나 마음에 새겨두는 스승님이 한 분정도 계실 것이다. 이 스승님에게 많은 사람들이 스승의 날을 통하여 이벤트와 선물을 준비함으로 감사함을 전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단지 기념하는 것으로 감사함을 표현하고 끝내버리지는 않는지 돌아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전주대 학생들에게 스승의 날이 어떻게 생기게 되었는지알려주고 어느 때 스승이 가장 기억에 남는지 조사하였다.
이 글을 통해 단지 스승의 날만 감사함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떠오를 때마다 안부를 묻거나 직접 찾아가 감사함을 전하는 전주대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1963년 5월 26일에 청소년적십자 중앙학생협의회(J.R.C.)에서 5월 26일을 스승의 날로 정하고 사은행사(謝恩行事)를 하였으며, 1965년부터는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 15일로 변경하여 각급학교 및 교직단체가 주관이 되어 행사를 실시하여왔다.

그 뒤 1973년 정부의 서정쇄신방침에 따라 사은행사를 규제하게 되어 ‘스승의 날’이 폐지되었으나, 1982년 스승을 공경하는 풍토조성을 위하여 다시 부활되었다. 이 날은 기념식에서 교육공로자에게 정부에서 포상하며 수상자에게는 국내외 산업시찰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각급학교동창회·여성단체·사회단체가 자율적으로 사은행사를 하는데, 특히 ‘옛 스승 찾아 뵙기 운동’을 전개하여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고 사제관계를 깊게 하는 한편, 은퇴한 스승 중 병고와 생활고 등에 시달리는 이들을 찾아 위로하기도 한다.

선후배 및 재학생들은 옛 은사와 스승을 모시고 ‘은사의 밤’을 열어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며, 스승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드린다. 또한, 스승의 역할에 대한 특별강연·좌담회·다과회 등도 개최한다.

출처: 스승의날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스승’과 관련된 고사성어
스승과 관련된 고사성어 2가지를 외워보자.

정문입설(程門立雪)
정(程)씨 문 앞에 서서 눈을 맞는다는 뜻으로, 제자(弟子)가 스승을 존경(尊敬)함을 이르는 말

유초(遊酢)와 양시(楊時)가 정이천(程伊川)을 처음 찾아갔을 때, 이천은 눈을 감고 명상에 잠겨 있었다. 두 사람은 조용히 서서 기다렸다. 이윽고 이천이 그들을 발견하고 물러가라고 명했을 때에는 문 밖에 눈이 한 자나 쌓여 있었다 함

일자지사(一字之師)
한 자(字)를 가르친 스승이라는 뜻으로,  시나 문장(文章)의 한 글자를 바로잡아 주어 명문(名文)이 되게 해준 사람을 존경(尊敬)해 이르는 말

당나라 말기에 제기(齊己)라는 시승(詩僧)이 〈조매(早梅:이르게 핀 매화)〉라는 제목의 시를 지어 정곡에게 보여주고 가르침을 구하였다. 그 시 가운데 “앞마을에 눈 깊이 쌓이더니 어젯밤 매화 몇 가지가 피었네(前村深雪裏, 昨夜數枝開)”라는 구절이 있었다. 정곡은 이 구절에 대하여 ‘몇 가지(數枝)’는 ‘이르게 핀 매화’와 어울리지 않으니 ‘한 가지(一枝)’로 고치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하였다. 정곡의 말에 따라 말을 바꾸어 읽어보니 ‘이르게 핀 매화’의 느낌이 살아나며 제기는 그 자리에서 정곡에게 큰절을 올리고 스승으로 모시며 감사했다고 함

 

 

우리기억 속의 선생님은?

스승의 날을 맞아하여 전주대 학생 100명에게 설문조사하였다. 과연 어떤 선생님이 기억에 남는지, 그리고 과연 그 선생님께 찾아가 감사를 표하였는지 알아보자.

1. 나의 학창시절, 어느 때 스승님이 가장 기억에 남나요?

2. 기억에 남는 이유는?

3. 이러한 스승님을 난 찾아뵌 적이 있다.

4. 찾아 뵙지 않은 이유는?

선생님을 찾고 싶어요!
지금의 나를 있게 해주신 선생님께 찾아뵈어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지만 아직 교단에 계신지, 내가 다녔던 모교에 그대로 계신지 알 수가 없어 찾아 뵙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 사람들을 위하여 선생님을 찾는 방법을 알려주겠다.

1. 교육청홈페이지의 검색하기
교육청홈페이지에 ‘스승찾기’라는 서비스가 제공되어 사이트에서 선생님의 성함이나 자신의 모교 검색을 통해 만나 뵙고자 하는 선생님을 찾을 수 있다.

2. 1396으로 전화 요청하기
서울교육콜센터이며 상담원에게 다녔던 년도와 선생님의 이름, 그리고 모교 이름을 말하면 관련 자료를 검색하여 결과를 sns문자로 알려준다.

유의할 점: 현재 교직에 계시지만 개인정보 공개에 동의를 하지 않으신 선생님의 경우 검색이 되지 않고, 퇴직한 선생님도 검색이 되지 않는다. 즉, 재직 상태의 선생님만 결과로 나오기 때문에 검색을 통해 찾지 못할 경우 모교를 방문하여 은퇴여부를 물어보아야 한다.
 

전주대 신문사가 뽑은 스승의 날 관련 영화
감동적이면서 우리의 기억 속이나 현재 나의 존경하는 스승님을 연상할 수도 있다. 아니면 교육현실을 다시 한번 바라볼 수도 있다. 영화 감상 후에 어떤 생각을 가지던 다시 배움에 대해서 돌아보거나 생각해게끔 만드는 영화들이다.

1. 지상의 별처럼(Like Stars on Earth, 2012)
감독 아미르 칸, 아몰 굽테 / 인도 / 163분

주인공인 이샨은 짱구같은 아이다. 어디를 가던지 말썽꾸러기에 사고뭉치로 선생님과 부모님, 친구들에게 낙인찍혔다. 결국 부모님이 기숙사가 있는 학교로 보낸다. 이샨은 전학간 학교에서 적응하지 못한다. 항상 알파벳들은 춤을 췄고 숫자는 만화로 변했다. 상상력만큼은 뛰어나고 그림그리기도 좋아했지만 전학 간 학교는 기강을 바로 세우는 규율이 아주 강한 학교였기에 이샨이 좋아하는 모든 것이 통제되고 호랑이 같은 선생님들뿐이다. 그래서인지 이샨은 전학 간 학교에서 다른 사람으로 변해 버렸다. 하지만 새로운 미술선생님을 통해 많이 변화된다. 아주 큰 틀은 뻔한 이야기 같지만 그안에서 정말 감동적인 사건들이 많다. 문제아에 저능아 취급을 받던 이샨의 존재 가치와 그 아이의 재능을 알아보고 키워주는 내용이 보는 내내 마음 아플수도 있고 어떻게 보면 우리 나라 교육을 보는 것 같기도 하다. 게다가 특이한게 영화 중간마다 인도특유의 노래가 인물들의 감정을 더 자세히 알 수 있게 해준다. 그래서인지 더 흥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이다.

2. 죽은 시인의 사회(Dead Poets Society, 1989)
감독 피터 위어 / 미국 / 128분
명문 윌튼 고등학교에 키팅 선생님의 부임과 주인공 토드의 전학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키팅 선생님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에서 억압적인 수업이 아닌 파격적인 수업방식으로 학생들에게 새로운 각도로 세상을 바라보게 해준다. 그리고 “카르페디엠” 즉, 현재를 즐기라고 말하며 학생들에게 참다운 인생의 눈을 뜨게 해준다. 영화 속 키팅 선생님의 독특한 교육방식과 선생님을 통해 변화되는 학생들의 모습이 참된 교육이 무엇인지 다시 되돌아보게 하는 뜻 깊은 영화이다.

* 인용가능 (단, 인용시 출처 표기 바람)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Share on Facebook
Facebook
Tweet about this on Twitter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