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30.(화)


스킨스쿠버 과목 해양실습 논란

[전주대 신문 제913호 3면, 발행일: 2021년 9월 29일(수)]   최근 에브리타임에서 ‘스킨스쿠버’ 강의를 수강하는 학생들의 원성이 높다. 자유게시판에 스킨스쿠버 과목을…

By news , in 뉴스 , at 2021년 9월 30일

[전주대 신문 제913호 3면, 발행일: 2021년 9월 29일(수)]

 

최근 에브리타임에서 ‘스킨스쿠버’ 강의를 수강하는 학생들의 원성이 높다. 자유게시판에 스킨스쿠버 과목을 수강 신청한 사람들은 참고하라며 글이 여러 개 올라왔다. 대부분의 글은 스킨스쿠버 자격증 취득과 해양실습 비용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있었다.

 

스킨스쿠버 1주차 OT에서는 수영장 실습은 필수로 하고, 해양실습은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사람만 진행한다고 공지되었다. 하지만 학생들은 수강 신청 정정 기간이 지난 이후에 자격증 취득을 원치 않는 사람은 수강을 취소해달라는 공지를 새롭게 받았다. 이와 함께 실습경비가 120만 원이라는 말도 공지되었다.

 

그런데 애초 강의계획서에는 수영장 실습과 해양실습 모두 참여 가능한 학생만 신청하라고 기재되어 있었기 때문에 OT 내용과는 또 달라 혼란을 빚었다. 수강생 중 한 학생이 교육과정평가센터에 연락해 강의와 교수에 대해 건의를 했고, 이후 학사지원실에서 연락을 받았다. 담당 교수의 입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수강인원 40명은 너무 많다고 생각해서 자격증 취급 목적이 아닌 사람은 수강을 취소하기를 원한 것이라 밝혔다. 또한 학교로부터 개강 이틀 전에 비대면 공지를 받았기 때문에 OT 동영상 내용을 손볼 수 없었다고 전했다.

 

뒤늦은 강의계획 변경과 실습경비에 관한 공지로 인한 혼란 끝에, 자격증 취득과 해양실습은 선택으로 정정하고 OT 내용과 같이 수영장 실습만 필수로 진행한다고 했다. 또 교양학부와 담당 교수가 조율을 마치고, 스킨스쿠버 강의 수강 신청 취소자들 가운데 다시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다시 수강할 수 있도록 하였다.

 

레저 스포츠인 스킨스쿠버 과목 특성상 해양실습이 자격증 취득에 필수 요소인 것은 분명하나, 뒤늦게 번복하는 공지 방식에 학생들은 불만을 토로했다. 해당 교수는 3주차 첫 대면수업에서 학생들이 겪어야 했던 혼란에 대해 사과하며 논란을 잦아들었다. 몇몇 학생들은 항의가 거세지기 전에 교양학부와 교수 측이 발 빠르게 먼저 대처했어야 한다는 의견을 표했다.

 

김현진 기자(flwmguswls@jj.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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