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9. 19.(토)


<기도문>영원히 소망의 주님

[전주대 신문 제902호 10면, 발행일 : 2020년 9월 9일(수)]     우리를 사랑하고 지키시는 하나님 아버지, 전주대의 2020학년도 2학기를 주님의…

By editor , in 신앙과 선교 , at 2020년 9월 10일

[전주대 신문 제902호 10면, 발행일 : 2020년 9월 9일(수)]

 

 

한병수 목사 (선교신학대학원 신학과 조교수 /대학교회 담임목사)

우리를 사랑하고 지키시는 하나님 아버지, 전주대의 2020학년도 2학기를 주님의 손 에 맡깁니다.

형통한 때에는 기뻐하고 곤고 한 때에는 숙고하라 하신 말씀을 따라 깊은 생각에 잠깁니다.

온 세상이 코로나바이러스, 눈에 보이지도 않는 미물을 생각하고 그 것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너무도 큰 고통과 아픔을 겪으며 온 지구가 신음하고 있습니다.

경제와 문화와 일상은 마법에 걸린 것처럼 세계 곳곳에서 급속한 변화를 보입니다.

동시에 코로나가 포기해도 되는 비본질과 포기할 수 없는 본질의 구분을 가르치고, 개인과 공동체의 부끄러운 치부도 드러내고, 공동체적 연대와 배려의 필요성도 절감하게 만듭니다.

주님은 악을 선으로 바꾸시고 악조차도 선을 이루는 도구로 삼으시고 바람도 사신으로 채용하고 불꽃도 몸종으로 쓰시는 분이 심을 믿습니다.

우리가 이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를 인간의 탐욕이 낳은 자식으로 인정하고 이제는 자연의 질서를 더 존중하고, 그 질서를 만드신 창조자의 뜻을 헤아리며, 이웃이 건강해야 나도 건강할 수 있다는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하나님과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을 의식하며 살게 하옵소서.

진리를 탐구하고 그것을 삶으로 번역하고 타인과 공유하는 지성의 실험실인 전주대를 붙들어 주옵소서.

숨이 곧 넘어가는 지역과 나라의 위태로운 상태에 소망의 호흡기가 되게 하옵소서.

먼저 전주대의 모든 구성원 이 건강한 시민의식, 거룩한 신앙, 따뜻한 사랑으로 무장하게 하시고 각 구성원이 속 한 가정과 공동체에 창조적인 섬김을 실천 하게 하옵소서.

사랑하는 학생들, 섬기는 직원 선생님들, 가르치는 교수님들, 총장님과 교무위원 전원 및 그 가족에게 주님의 은혜 와 지혜가 가득한 학기가 되기를 소원하며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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