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30.(화)


원망에도 응답하시는 하나님

-841호, 발행일 : 2015년 9월 16일(수)-     성도들은 표현하지 않고 얼굴은 웃고 있지만 내면에 여러가지 복잡하고 심각한 문제들과 환란을…

By editor , in 신앙과 선교 , at 2019년 6월 28일

-841호, 발행일 : 2015년 9월 16일(수)-

 

임종학목사님(재언교회)

 

성도들은 표현하지 않고 얼굴은 웃고 있지만 내면에 여러가지 복잡하고 심각한 문제들과 환란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인생은 문제를 딛고 일어나고, 환경을 극복해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을 향해 원망하고 있습니다. 애굽에서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을 경험하고, 10가지 재앙으로 하나님께서 애굽을 벌하시는 것을 목격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향해 끊임없이 원망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가 갈라지는 기적, 쓴물을 단물로 바꾸시는 기적 등 엄청난 기적을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애굽에서 지내던 시절을 그리워 하고 있습니다.
출애굽기 16:3절에서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아 있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너희가 이 광야로 우리를 인도해 내어 이 온 회중이 주려 죽게 하는도다”고 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애굽땅에서 고기를 먹던 때’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떡을 배불리 먹었습니까? 고기를 먹었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렇게 말도 되지 않는 원망을 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지나치게 집착되어 있는 사람은 꿈을 꿀 수 없습니다. 우리는 현재를 넘어 미래를 향해 꿈을 갖고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감사할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은혜주신 것은 너무나 빨리 잊어버리고 시간이 흐를 수록 원망하고 불평할 것들을 계속해서 찾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고난을 많이 겪었습니다. 그러나 이곳에서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많은 기적을 또한 체험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런 가운데에서도 원망도 가장 많았다는 사실입니다. 원망은 하나님의 뜻과 인간적인 욕심이 충돌할 때 생기는 것입니다.
이스라엘백성의 원망은 가나안땅을 정탐할 때도 있었습니다. 신명기 1:27 “장막 중에서 원망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미워하시므로 아모리 족속의 손에 넘겨 멸하시려고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셨도다” 악한 마음의 쓴뿌리가 있을때 우리는 하나님께 원망합니다. 선한 양심을 가진 사람은 자신이 불유익을 당하고 고난중에 있을 때에도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선교지에서 바닷물에 휩쓸려 목숨을 잃은 아들의 시신을 부여잡고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다 알 수 없지만, 하나님을 찬양합시다.”라고 말했던 한 선교사님의 고백을 기억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원망하는 자를 모두 심판하겠다고 하셨습니다. 민수기11:1 “여호와께서 들으시기에 백성이 악한 말로 원망하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진노하사 여호와의 불을 그들 중에 붙여서 진영 끝을 사르게 하시매“
하나님께서는 원망하고 불평하는 사람은 절대로 축복해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제목은 ‘원망하는 소리도 들으시는 하나님’입니다.
출애굽기 16:12절에 보면 “내가 원망하는 소리를 들었으니.. 내가 여호와 너희 하나님인 줄 알게 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기도도 하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저녁에는 고기를 먹고 아침에는 떡을 먹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람들은 욕심이 끝이 없습니다. 한가지 편안한 것이 생기면 더 큰것, 더 좋은 것, 더 편한 것을 구하게 됩니다. 그러나 여기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굶어죽는다면 주변의 민족들에게도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 수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원망소리도 귀를 기울이시고 그 소리에 응답하신 것입니다. “내가 여호와 네 하나님인줄 알게 하리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야 이스라엘 백성들과 주변 민족들에게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죽이기 위해 광야로 데리고 나온 것이 아니라, 복을 주시기 위해 하셨다’는 것을 알릴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작은 신음에도 귀를 기울이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고 신뢰하면서 하나님을 원망하기 보다는 간절한 기도로 하나님을 구하고 찾는 여러분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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