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 18.(토)


인터넷아파트에서 스마트시티까지_교수칼럼

[전주대 신문 제911호 13면, 발행일: 2021년 6월 9일(수)]   최근 모든 학문과 산업 분야에서 정보화 기술과 인공지능은 기반 기술로써 관심의…

By editor , in 오피니언 , at 2021년 6월 10일

[전주대 신문 제911호 13면, 발행일: 2021년 6월 9일(수)]

 

최근 모든 학문과 산업 분야에서 정보화 기술과 인공지능은 기반 기술로써 관심의 중심에 있다. 건축과 도시에서도 이를 기 반으로 하는 스마트시티가 중점 연구 분 야이다.
스마트시티는 다양하게 정의될 수 있으 나, 일반 적인 의미에서 “IoT 센 서, CCTV, 행정 정보 등을 수집하고, 이것을 공간 정보와 융복합하여 도시의 운영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것”이라 정의 할 수 있다. 도시가 그만큼 현명해진다고 할 수 있다.

스마트시티는 갑자기 나타난 용어는 아 니다. 건축에서는 그 역사가 20년 전의 인터넷, 사이버 아파트로 거슬러 올라간 다. 당시에 인터넷이라는 초고속 통신이 단지와 주거에 혁신을 가져오는 요소로 인식되었다. 10년 후인 2000년 중반에 는 유비쿼터스(Ubiquitous) 스페이스 또 는 U-City로 발전하게 된다. 유비쿼터스 는 “언제 어디서든 통신이 가능한 의미”에 서 무선 네트워크와 결합한 센서(IoT, CCTV)를 통해 홈네트워크와 도시의 관 제를 목표로 개발되었다. 당시에는 단지 규모를 넘어 파주, 동탄 등 지구 단위의 신도시로 확대되어 적용되었다. 최근의 스마트시티는 국가 차원에서 세종시, 부 산시 에코델타시티에 AI 기술을 통한 모 빌리티, 안전, 헬스케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목표로 추진 중이다.

앞에서 살펴본 것과 같이 스마트시티는 기존의 도시와 건축, 공간에 적용된 기술 과 개념을 토대로 단지와 지구 단위를 넘 어 도시 규모에 적용되는 대규모 사업으 로 진화되었다. 스마트시티는 도시민의 안전과 건강, 편의를 제공하고 도시 운영 에 있어 기존과 다른 효과적인 방법 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기존의 U-City, 인터넷아파트 와 같이 단순히 기술의 홍보를 통한 아파 트 분양과 신도시 개발의 구호에서 나아 가 스마트시티가 시민에게 더욱 체감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기술 중심보 다는 시민 중심의 관점에서, 그리고 시민 의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한 방법으로 진 행되어야 할 것이다. 세종시 스마트시티 의 마스터 플래너로 뇌공학자인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가 참여하는 것은 이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세종시 미래를 기대해볼 만하다.

 

함성일 교수 (공과대학 건축학과)

* 인용가능 (단, 인용시 출처 표기 바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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