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제48대 총학생회 ‘BeːONE’
[전주대 신문 제907호 9면, 발행일 : 2021년 3월 3일(수)]
2021학년도 전주대학교를 이끌어 갈 새로운 총학생회의 얼굴, 총학생회장과 부총학생회장을 만나 새롭게 변한 총학생회에 대한 얘기를 함께 나누어 보았다.
Q1. 안녕하세요. 전주대 신문 구독자분들께 두 분 소개 부탁드립니다.
총학생회장, 부총학생회장: 우리가 하나되는 순간, BeːONE! 안녕하십니까. 전주대학교 제48대 총학생회 총학생회장을 맡게 된 문화융합대학 경기지도학과 축구전공 15학번 오길환, 부총학생회장 경영대학 물류무역학과 15학번 양정민입니다.
Q2. 이번 총학생회의 이름이 ‘BeːONE’인 걸로 아는데요, 이름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부총학생회장: 저희 BeːONE 총학생회는 ‘하나가 되자’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으며 전주대학교 모든 학우 여러분과 하나되는 전주대학교를 만들고자 BeːONE 이라는 학생회 이름을 정했습니다.
Q3. 대학 총학생회가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지 아직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총학생회가 하는 일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총학생회장: 총학생회는 전주대학교를 대표하는 학생자치기구이자 집행기구로서, 학우 여러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즐겁고 편리한 학교생활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입니다. 학우 여러분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운영하고, 편리한 학교생활을 위해 시설을 관리하고 복지를 위해 노력합니다. 또한 여러 업체들과 연결하여 제휴 혜택을 제공하고, 교육권 보장을 위해 학교와 협의점을 찾고 여러 장학 혜택을 홍보하는 역할을 합니다.
Q4. 현재 총학생회의 조직도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나요? 각 조직이 하는 일들을 알 수 있을까요?
부총학생회장: BeːONE 총학생회는 회장단, 기획실장과 총 8개의 국으로 구성이 되어있고 8개의 국은 기획전략실, 사무운영국, 참여소통국, 재정국, 대외협력국, 문화복지국, 교육정책국, 홍보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총학생회장: 기획전략실은 총학생회가 활동할 수 있는 모든 시스템을 관리합니다. 전체적인 일정을 관리하고 학우 여러분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여러 가지 업무 기획을 담당합니다.
사무운영국은 총학생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각종 시스템을 구축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여러 가지 행사의 중심부 역할을 하며, 온라인 총학생회를 정비 및 관리합니다.
참여소통국은 전주대학교 학우 여러분과의 소통의 장을 만듭니다.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방식으로 학우 여러분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형성하고, 학우 여러분이 누구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앞장섭니다.
재정국은 총학생회의 예산안을 편성하고 재정을 운용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또한 학생회비 사용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예산을 관리합니다.
대외협력국은 총학생회의 대외적인 업무를 담당합니다. 본부, 외부 기관과의 원만한 협의를 이끌어 내기도 합니다. 또한 제휴업체와 협의를 통해 학우 여러분의 혜택을 증진시키는 역할도 수행합니다.
문화복지국은 전주대학교 학우 여러분이 다양한 혜택과 복지를 누릴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여 삶의 질을 더욱 높이는 역할을 하며, 교내 시설을 준비하고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데 힘을 씁니다.
교육정책국은 전주대학교 학우 여러분의 교육권을 보장하고, 교육환경과 학사제도, 장학제도를 개선하며 이와 관련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업무를 책임집니다. 홍보국은 폭넓고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학우 여러분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창출합니다. 또한 다른 부서와의 협업을 통하여, 총학생회와 행사 및 이벤트를 홍보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마지막으로 회장단과 기획실장이 이 모든 업무들을 총괄하는 역할을 합니다.
Q6. 선거 당시 내놓았던 공약 중 제일 주된 공약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총학생회장: 메인공약 1번이었던 ‘JJ청원제도 및 소통-TF팀 구성’입니다. 지난 코로나19로 인하여 학생들과 학교와의 의견이 대립하고, 공지들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에 학생들에게 혼란이 야기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학우 여러분과의 소통, 특히 학교와의 빠른 소통을 통하여 학우 여러분의 혼란을 최소화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공약이라고 생각합니다.
Q7. 개강을 앞두고 방학 때 어떤 일을 하고 계셨나요?
부총학생회장: BeːONE 총학생회는 개강을 하기 전 학우 여러분이 불편한 점을 최소화하고 더욱 편리하게 전주대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준비를 하였습니다. 복지물품 개선과 게시판 제작, 학우 여러분의 고민과 고충을 들어줄 수 있는 에브리타임 JJ청원제도 도입, 수강신청 알림과 장학금 알림을 통하여 학우 여러분이 개강을 하기 전 어려움을 덜어드렸습니다. 또한 개강 후 많은 이벤트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Q8. 마지막으로 전주대 신문 구독자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해주세요.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총학생회장, 부총학생회장: 2020년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모두가 어려운 한 해를 보냈습니다. 대학 생활에 설렘을 가지고 있던 20학번 학우 여러분부터 마지막 유종의 미를 거둬야하는 4학년 학우 여러분까지 많은 아쉬움이 있는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2021년은 저희 BeːONE 총학생회와 함께 하나가 되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더 힘찬 발걸음으로 나아갈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본 인터뷰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하였습니다.
표수연 기자(vytndus54@jj.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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