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30.(화)


전주대학교 2017 U리그 왕중왕전 고려대와 결승서 준우승 차지

[874호 15면, 발행일 : 2017년 12월 11일(월)] 전주대 축구팀은 ‘2017 대학축구 U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009년 준우승 이후 8년…

By editor , in 경제와 사회 , at 2019년 7월 17일

[874호 15면, 발행일 : 2017년 12월 11일(월)]

전주대 축구팀은 ‘2017 대학축구 U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009년 준우승 이후 8년 만에 결승에 오른 전주대는 11월 24일(금) 오후 2시에 전주대 천연잔디구장에서 지난 U리그 우승팀인 고려대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나 2-3으로 준우승의 결과를 맺으며 아쉽지만 기쁜 마무리를 지었다. 전주대학교 축구부 정진혁 감독과 윤민호, 김경민 선수를 만나보았다. 특별히 윤민호 선수는 이번 ‘2017 대학축구 U리그 왕중왕전’에서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전주대학교 축구부 정진혁 감독 인터뷰]

◆ 프로필
전주대학교 졸업
전주대학교 교육학 체육 석사
원강대학교 체욱교육학 박사
전주대학교 1989년
코치로 시작
1992년도 축구 지도자 (감독)

Q. 이번 2017 U리그 왕중왕전 성과의 대한 한 말씀
A 먼저 보다 발전된 점은 리그를 통해서 많은 경기를 소화하면서 선수들의 조직력이 많이 좋아짐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총장님을 비롯한 학교 측 구성원분들의 많은 지지와 도움이 있었기에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아쉬울 수 있지만, 이번 경기를 경험삼아 다음 경기에서는 보완해서 더욱 더 발전된 모습으로 나아가길 기대합니다.

Q. 아들이 축구를 하겠다고 한다면 시킬 의향이 있으신가요?
A. 슬하에 딸 한 명 아들 두 명을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둘째 아들이 축구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아버지 된 입장으로 축구를 한다는 일이 너무 힘든 과정이기에 반대하는 입장도 있었지만, 아들이 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하여 지금은 누구보다도 아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지지해주고 있습니다.

 

[윤민호,김경민 선수 인터뷰]

윤민호 선수
김경민 선수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김경민 : 경기지도학과 15학번 김경민입니다.
▶ 윤민호 : 축구학과 14학번 윤민호입니다.

Q. 이번 고려대 VS 전주대 왕중왕전 결승전 어떠한 마음으로 임했나.
▶ 김경민 : 아무래도 강팀 고려대와 경기를 하는 거였기 때문에 상대 팀에 대한 분석도 많이 하고 우리 안에서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그래서 걱정보다는 기대가 되었습니다. 한편으로 설레기도 했고요.
▶ 윤민호 : 32강부터 시작해서 경기를 치를 때마다 최선을 다하자고 생각했지만 특별히 결승경기에서는 ‘무조건 승리하자!’ ‘무조건 트로피를 들자’ 는 포부로 열심히 경기를 뛰었습니다.

Q. 기존 경기와 이번 경기와 다른 점이 있었을 것 같다.
▶ 김경민 : 음.. 기존의 경기는 “내가 어떻게 해야 팀에 보탬이 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이번 경기에는 개인의 장점을 더욱 살려 뛰어야 하는 경기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느 때보다도 더욱 열심히 임했습니다.
▶ 윤민호 : 기존 경기 때보다 많은 관중이 찾아주셨어요. 학교 홈에서 경기를 진행해서인지 많은 팬분들 찾아와서 좋았고, 덕분에 시너지 효과를 받았던 것 같아요. 결과가 아쉬워서 팬분들께는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

Q. 이번 결승전에 좋은 마음과 아쉬운 마음이 교차할 것 같다.
▶ 김경민 : 맞아요. 먼저 좋았던 건 사실 팀 안에서도 경기 때마다 서로 안 맞는 부분들이 빈번히 보였는데 이번 왕중왕전에서는 딱히 충돌이 없었던 것 같아요. 우리 팀이 점수를 못 내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어요. 이런 의미에서 고려대를 충분히 이길 수 있었던 결정적인 부분들이 있었는데 그것들을 못 살린 요소가 아쉬움으로 남아요.
▶ 윤민호 : 이번 경기에서 선수들끼리 서로 자신만을 위하지 않고 팀에게 맞춰가는 희생정신이 많았던 점이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경기 도중 ‘이렇게 하지 말아야 하는데’ 하는 작은 실수들이 있었던 점이 아쉬운 점으로 작용하지만 그래도 사람으로서 당연히 할 수 있는 실수라는 생각이 들어 이 또한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Q. 윤민호선수는 이번 리그에서 우수선수상을 받은 소감 한 말씀.
▶ 윤민호 : 너무 좋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함께 경기를 뛴 선수들이 없었더라면 받을 수 없는 상이라 생각이듭니다.

Q. 학우님에게 2017 U리그 왕중왕전이란?
▶ 김경민 : 아쉽기도 하면서 기쁜 마무리 입니다. 프로팀으로 가기 전, 현재 우리팀하고 마지막으로 좋은 추억으로 만든 뜻 깊었던 시간이었습니다.
▶ 윤민호 : ‘마무리’ 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 대회를 끝으로 졸업을 앞둔 4학년이기도 하고 이번 팀의 주장이었어요. 제가 항상 생각하는 마음이 있는데, ‘처음 임하는 모습과 마무리하는 모습까지 동일함을 유지하고 간다면 분명히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다’ 는 생각을 하는데 이번 경기에도 이러한 마음을 품고 임했기에 저는 ‘마무리’ 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Q. “나는 어떤 선수가 되고 싶다!”
▶ 김경민 : 어느 팀에 속해 있든지 저는 꼭 필요한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지금 또한 그런 선수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팀에 보탬이 되고, 필요한 자가 되고 싶습니다.
▶ 윤민호 : “노력하는 선수” 노력하는 만큼 그에 따른 보답 받을 수 있음을 기억합니다. 노력이 결코 헛되지 않음을 알기에 노력하는 선수가 되기를 원합니다.

김하선 기자  |  ysrest@jj.ac.kr
* 인용가능 (단, 인용시 출처 표기 바람)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Share on Facebook
Facebook
Tweet about this on Twitter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