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30.(화)


전주대, 1·2학년 대학축구대회 준우승

안동과학대 상대 승부차기 끝 석패, 메달 색 바꾸진 못해 우리대학 축구부(이하 전주대)가 ‘제15회 KBSN 제15회 1, 2학년 대학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안동과학대를…

By editor , in 뉴스 , at 2019년 7월 29일

안동과학대 상대 승부차기 끝 석패, 메달 색 바꾸진 못해

우리대학 축구부(이하 전주대)가 ‘제15회 KBSN 제15회 1, 2학년 대학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안동과학대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7-6으로 아깝게 졌다. 동일 대회 3번째 준우승이었다.

결승전은 1월 9일(수) 오후 1시 경상남도 창녕 스포츠파크 화왕구장에서 열렸다. 본선에서 상지대, 홍익대를 누른 전주대는 결승에서 작년 우승팀인 안동과학대를 만났다. 전반 시작과 함께 안동과학대는 침착하게 공격을 전개했다. 그러나 전반 내내 188cm 장신 수비수 최윤성(경기지도학과 16)이 이끄는 전주대의 수비를 뚫지 못해 확실한 기회를 잡지 못했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전주대 선수들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후반 8분, 김탁균(경기지도학과 17)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최성우가 머리로 방향만 돌렸으나, 수비에 맞고 흘렀다. 뒤에서 기다리던 최동호(경기지도학과 17)는 흐른 볼을 때렸다. 수비를 맞고 높게 솟은 볼은 아슬아슬하게 골키퍼에게 걸렸다. 이후에도 전주대는 수차례 상대 진영에서 프리킥 기회를 만들어내는 등 득점 기회를 맞이했다. 하지만 안동과학대의 안정적인 수비에 막혀 골을 만들진 못했다.

90분 동안 골 소식이 없던 경기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연장 역시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됐지만, 승부가 나지 않았고,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희비는 승부차기 7번째 키커에서 갈렸다. 안동과학대 7번째 키커가 찬 공이 왼쪽 골포스트를 맞고 튀어나온 것. 승리는 전주대로 기우는 듯했다. 전주대 7번째 키커인 박관우(경배와찬양학과 18)가 골을 넣으면 경기 끝이었다. 하지만 거짓말같이 박관우가 찬 공도 이전 상황과 똑같이 왼쪽 골포스트를 때렸다. 순식간에 전세는 역전됐다. 안동과학대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골을 성공시켰고,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전주대는 우승 고지를 앞두고 또다시 고배를 마셔야만 했다.

이로써 우리 대학은 2008년과 2013년 그리고 2019년까지 본 대회만 3번째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지난여름 1, 2학년에서 대회 3위에 이어 이번 대회 준우승에 입상해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다음 대회가 더 기대되는 이유다.

이날 시상식에서 정진혁 감독과 한종원 코치가 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우리 대학 최윤성 선수(경기지도학과 4학년)는 감투상을, 김탁균 선수(경기지도학과 3학년)가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이인준 기자  |  iij7717@jj.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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