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4.(목)


좋은 멘토

[전주대 신문 제899호 13면, 발행일 : 2020년 5월 13일(수)]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작년 여름, 면접을 보러 전주대학교에 처음…

By editor , in 오피니언 , at 2020년 5월 13일

[전주대 신문 제899호 13면, 발행일 : 2020년 5월 13일(수)]

 

김수아 교수 (의과학대학 환경생명과학과)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작년 여름, 면접을 보러 전주대학교에 처음 발을 디뎠 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

초행길이었던 나는 후문으로 들어와 캠퍼스 지도를 보고 천잠관 위치를 파악해 당당히 길을 나섰지만, 잘못된 방향 선택으로 인해 테 니스장-스타센터-자유관-진리관-대학 교회-예술관을 거쳐서야 천잠관에 도착 할 수 있었다.

택시를 타고 갈 걸 하는 후 회도 순간 했지만,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가슴에 품고 여리고성을 매일 돌았던 이스라엘 백성처럼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캠퍼스를 걸었다.
내게 약속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품고 이곳에 오기까지 많은 분이 함께 손을 잡아 주었다.

동기, 선후배들의 도움으로 즐 겁게 학위 과정을 보낼 수 있었고, 지도 교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아낌없는 응원 덕분에 학위를 마무리하고, 미국에서 새로운 연구를 배울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또 박사 후 연구원 지도 교수님의 관심과 배려로 미국에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익히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미국 생활 을 잘 마칠 수 있었다.

지금은 학과 교수님들을 비롯해 많은 교 수님께서 도움을 주셔서 새로운 캠퍼스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다.

성장 과정 가운데 많은 분이 함께 해주셨던 것처럼, 우리 학생들도 동기, 선후배를 비롯한 많은 사람과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대학 생활이 됐으면 한다.

나 또한, 학 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며, 좋은 멘토가 되기를 희망한다.

대학 생활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꿈과 비전을 찾고 성장해 나아가기를 오늘도 소망한다.

새 학기가 시작되었지만, 여전히 캠퍼스는 조용하기만 하다. 학생들과 함께 북적이던 지난 학기가 그립다.

코로나19 사태 를 통해 일상이 주는 감사함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으며, 하루빨리 학생들과 만나 수업하고, 이야기 나누며, 즐거운 일상을 보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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