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4.(목)


지구에게 쓰는 반성문

[전주대 신문 제899호 13면, 발행일 : 2020년 5월 13일(수)]   마트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비닐 봉투, 마트에 진열된 과대 포장 제품,…

By editor , in 오피니언 , at 2020년 5월 13일

[전주대 신문 제899호 13면, 발행일 : 2020년 5월 13일(수)]

 

진서하 기자

마트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비닐 봉투, 마트에 진열된 과대 포장 제품, 한 달에 1 번 이상은 시켜 먹는 배달 음식, 카페 음 료 테이크 아웃 컵과 빨대 등 우리는 플 라스틱과 일회용 용품 사용 없이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최근 코로나 19의 발생으로 공장 운영을 멈춘 중국 덕에 알다시피 우리나라 공기는 거짓말같이 맑아졌다.

올해는 다른 의미로 마스크를 쓰게 됐지만, 작년 이맘 때쯤만 해도 미세먼지와의 사투에 마스크 를 쓰던 기억이 아직 생생하다. 이렇게 삽 시간에 대기 질이 좋아지는 방법이 있다니 정말 놀랍다.
인간이 활동하지 않은 것에 대한 덕을 본 곳은 우리나라 이외에도, 전 세계적 차원에서 사람들의 이동이 제한되고 각 이동수단과 공장 생산 등이 멈췄다.

그 후, 자연환경이 깨끗해졌다는 소식이 곳곳에 서 들려왔다. 일시적인 상황이지만 우리가 자연을 위해서 조금은 덜 사용하고, 덜 먹고, 덜 생산하고, 덜 누려야 한다는 증거가 곳곳에서 나온 것이다.
우리 인간은 환경과 생태계에 정말 많은 영향을 끼치며 살아왔다.

효율과 편리함, 간편함을 추구하며 문명을 빠르게 발전시켰고 이런 기술의 발전은 자연을 전혀 고려하지 못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빙하가 녹게 된지 오래 됐으며, 인간이 버린 쓰레기들이 바다로 흘러가서 섬이 되었다. 지구는 우리들의 삶의 터전이다.

지구에 안 좋은 영향이 끼친다면 우리도 피해가 지 못할 것이다.  그래서 세계적으로 환경오염에 관심을 두고 해결하려는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

여기서 가장 책임을 갖고 나서야  할 선진국들은 각종  환경 조약에 점점 모습을 감추고 나몰라라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당장의 경제 성장과 풍족한 생활을 위해 지구가 아프다고 소리 치는 모습을 알면서도 외면한 것이다. 우리 세상이 변하는데 따라오는 대가로 환경오염이 배제될 수 없다는 것은 안다.

따라서 나라 간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게 요구되지만, 한편으로는 마냥 세계와 국가 차원으로만 바라보기 어렵다. 지구 공동체라고 불리는 21세기 속에 살면서 각 나라의 국민 한 명, 한 명이 한 행동들 이 생각보다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있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가 사용하지 않으면 덜 만들게 될 것이고 덜 만들면 그만큼 세상이 달라 질 것이라고 소망해본다.

우리가 살아가야 할 지구와 우리의 아랫 사람들이 살아갈 지구를 위해 인식이 조금이라도 바뀌길 바란다.

한 사람이 두 사 람이 되고 두 사람이 세 사람이 되어간다 면 언젠가는 우리가 바라는 지구의 모습을 돌려받을 것이다.

* 인용가능 (단, 인용시 출처 표기 바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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