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 18.(토)


코로나19 사태 이후의 경제전망

[전주대 신문 제900호 4면, 발행일 : 2020년 6월 3일(수)]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경기 위축이 심화되고 경제 분 야에 있어…

By editor , in 경제와 사회 , at 2020년 6월 4일

[전주대 신문 제900호 4면, 발행일 : 2020년 6월 3일(수)]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경기 위축이 심화되고 경제 분 야에 있어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 2월 전체 산업 생산 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감소한 가운데 서비스업을 중심으 로 고용시장도 위축되었으며, 3월 이후 유럽과 미국 등에 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대외수 요 감소의 영향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판단된다.
세계 경제는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경기하방 압 력이 높아진 가운데, 주요국에서는 금리 인하와 재정 확대 등 경기부양 조치를 강화하는 추세이다. 미국 경제는 최근 소비 관련 심리지수가 급락하고 고용상황도 크게 악화되는 등 코로나19 확산의 부정적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

유로존 경제는 소비 증가세가 완만해진 가운데, 생산 부진이 지속 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 관련 심리지표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중국경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주요 경제지표가 큰 폭의 감소세를 나타냈으며, 내수 부진과 대외수요 위축 등을 감안할 때 경기의 하방 압력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대다수 국가의 경기가 빠르게 둔화되면서 올해 세계 경제 의 성장률이 OECD를 비롯해 주요 기관들이 성장률 전망 치를 낮추는 중이다.

OECD는 세계 경제성장률 기존 2.9% -> 2.4%로 하향 조정을 했으며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 로 번지게 된다면 1%대로 추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IMF가 발표한 ‘The Great Lockdown’에서 짐작할 수 있듯 세계 경제활동은 마비되었고, 이에 따른 경제적 피 해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이상일 것으로 전망했다.

소비자심리지수

소비의 경우 준내구재를 중심으로 소매판매액이 감소하고 소비자심리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소비가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소매판매 감소는 과거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사태와 똑같은 공포심리를 불러 왔다.

서비스업 둔화세가 적어도 2분기까지는 이어질 가능 성이 있으며, 이 때문에 경제 선은 하반기 이후에나 이뤄질 전망이다.

반면 반도체업종은 중국 내 생산라인의 가동 차 질과 수요 감소 우려에도 국내 주력 수출 업종 가운데 코로 나19의 영향을 가장 적게 받을 것으로 보인다. 수출액 추이 3월 수출은 일평균 기준으로 감소 폭이 축소되었으나, 코 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은 향후 수출을 제약할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4분의 1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 수출은 3.7% 줄었다. 4월 들어 10일까지 수출이 지 난해 같은 기간보다 18.6% 줄었다.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 체가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감소세를 보였다. 코로나19 확산이 수출 전반에 본격적으로 타격을 입히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올해 수출 추이를 보면, 4월부터 코로나19 로 인한 타격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1월 수출은 전년보다 조업일수가 적은 탓에 6.3% 감소했지만, 2월은 반대로 조 업일수가 많아 수출액이 4.3% 늘었다. 3월은 0.2% 소폭 줄어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달 전체 실적은 코로나19의 영향뿐만 아니라 조업일수까지 지난해보다 이 틀 적어 3월 수출 실적보다 훨씬 나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성장률 전망치가 잇따라 급락하면서 정부와 한국은행 역시 고민이 커지고 있다.

수출 비중이 80%에 달하는 국내 경 제구조 특성상 수출 타격이 커질수록 올해 성장률 전망치 를 계속해서 하향조정 할 수밖에 없다.

 

수출액 추이

3월 수출은 일평균 기준으로 감소 폭이 축소되었으나, 코 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은 향후 수출을 제약할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4분의 1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 수출은 3.7% 줄었다. 4월 들어 10일까지 수출이 지 난해 같은 기간보다 18.6% 줄었다.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 체가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감소세를 보였다.

코로나19 확산이 수출 전반에 본격적으로 타격을 입히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올해 수출 추이를 보면, 4월부터 코로나19 로 인한 타격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1월 수출은 전년보다 조업일수가 적은 탓에 6.3% 감소했지만, 2월은 반대로 조업일수가 많아 수출액이 4.3% 늘었다.

3월은 0.2% 소폭 줄어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달 전체 실적은 코로나19의 영향뿐만 아니라 조업일수까지 지난해보다 이틀 적어 3월 수출 실적보다 훨씬 나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성장률 전망치가 잇따라 급락하면서 정부와 한국은행 역시 고민이 커지고 있다.

수출 비중이 80%에 달하는 국내 경제구조 특성상 수출 타격이 커질수록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계속해서 하향조정 할 수밖에 없다.

코로나19 이후 경제지형

시장의 하락세로 인한 경기 침체가 어떤 시나리오로 성장 과 회복이 될지 의문이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 BCG의 전 략 담당 파트너들이 HBR에 긴급 진단을 내놨다. 다음 세 가지 V-U-L 시나리오를 생각해 볼 수 있다. V자형의 경우 실물경제가 충격을 받아서 생산량이 감소 하지만 성장으로 돌아선다. 이 시나리오에 따르면 코로나의 충격은 연간 성장률로 완전히 흡수되는 것이다. 코로나19 처럼 암담한 상황에서 너무 낙관적인 전망으로 보일 수 있 다. 사스, 아시아 독감, 홍콩 독감 등 웬만한 전염병 충격은 대부분 V자형의 경로로 회복됐다.

하지만 국내 전문가들은 세계 경제가 U자형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경제 회복이 향후 2~3년에 걸 쳐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경제 회복시기의 관 건은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관련이 있다고 언급했다.

개발 이 늦어질 경우 나이키형 회복세가 불가피하다고 우려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충격이 지속되면서 생산량이 계속 감소되고 있다.

공장이 문을 닫고 공급망이 망가지면서 생산이 중 단되고 강제 무급휴직과 정리해고가 발생한다는 점이 우려 된다.

최악의 상황인 L자형은 구조적인 문제가 심각해지면 서 노동시장이나 금융시장의 일부가 크게 파괴되는 시나리 오이다.

지금까지 U자형 시나리오가 유력하지만, 어떤 상황이 일 어날지 아무도 모른다. 전망과 지표만으로는 이런 질문에 대답할 수 없다.

GDP 전망치는 안정기에도 완전히 맞지 않으며 향후 바이러스 상황이 어떻게 진화될지, 대응 조치 가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소비자와 기업의 반응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는 더더욱 불확실하다.

코로나19 의 경제적 경향을 정확하게 파악하거나 예측하는 수치란 있 을 수 없다. 하지만 여러 자산군에 대한 시장 신호, 경기침 체와 회복 패턴, 과거 전염병과 충격의 경험 등을 세심하게 살펴보며 앞으로의 상황을 통찰해 최악의 상황인 L자형이 오지 않도록 사태를 진정시켜야 한다.

과거를 보면 2003 년 사스로 중국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에 친숙해지면서 성 장하게 되었다. 이처럼 위기를 기회로 발판 삼아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훨씬 더 분화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글: 유성훈 기자(ysh3277@jj.ac.kr)

일러스트: 국한별 기자(201873008@jj.ac.kr)

김은지 기자(201873003@jj.ac.kr)

* 인용가능 (단, 인용시 출처 표기 바람)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Share on Facebook
Facebook
Tweet about this on Twitter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