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 18.(토)


코로나19, 우리대학의 대처는?

[전주대 신문 제897호 12면, 발행일 : 2020년 4월 1일(수)]     코로나19와 관련해 여러 문제가 이야기되고 있는 가운데, 개강을 앞…

By editor , in 사람들 , at 2020년 4월 7일

[전주대 신문 제897호 12면, 발행일 : 2020년 4월 1일(수)]

 

국제교류원 이 범 수 과장
학생지원실 전 재 홍 실장

 

코로나19와 관련해 여러 문제가 이야기되고 있는 가운데, 개강을 앞 둔 학생들은 대학이 중국인 유학생들에 대해 제대 로 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걱정하고 있다. 이에 대한 학교 의 대처를 알려 전주대학교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학생지원실 전재홍 실장님과 국제교류원 이범수 과 장님을 인터뷰했다.

Q.전주대학교에서 코로나19 해결을 위해 어떤 방 안을 동원하고 있나요?
전재홍 실장님 : 먼저, 코로나19 해결을 위해 전주대학교에 서는 코로나19 감염 대책안이 만들어졌고, 비상 보고체계를 구축해 신속히 대처하고 있습니다. 학생지원실에서 전체적인 대처와 확진자 수가 많은 수도권, 대구지역 등의 학생들을 관 리합니다. 대학 홈페이지에는 코로나19 종합 정보 페이지를 구성하여 모든 정보를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공유해 놓았 습니다. 특히 주의해서 확인해야 할 도내 지역 상황도 같이 전 하고 있습니다. 도서관, 박물관 등의 다중이용시설을 휴관한 상태이고 사태가 호전되기 전에는 개강을 하더라도 휴관을 유 지할 계획입니다. 각 건물은 출입을 통제 중이며 열화상 카메 라와 소독 물품을 배치하여 감염 확산 방지에 대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범수 과장님 : 국제교류원에서는 학생지원실의 대처에 맞 춰가며 유학생들을 전담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유학생들이 매 일 오고 있는 국제교류원에 예방 방역을 진행했으며, 개강 전 학교 전체 건물의 소독작업을 완료 했습니다.

Q.중국인 유학생들이 입국하여 학교까지 어떻게 오게 되나요?

전재홍 실장님 : 중국에서 입국 예정인 학생들과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습니다. 중국인 유학생들이 몇 시에 입국하 는지를 철저히 확인하고 학교 측 대처에 대해 알리기 위함입 니다. 중국인 유학생들이 인천 공항에 도착하면 전주시와 협 력하여 곧바로 손 소독과 발열 체크를 진행합니다. 이범수 과장님 : 이후 전주대학교 통학버스를 통해 경유지 없이 학교로 이동하게 됩니다. 학생들의 입국이 제각각이라 운행에 차질이 생길 수 있지만, 사전에 시간을 알려 버스 시 간에 맞추도록 하고 있습니다. 버스 내에서는 코로나 안전 교 육을 진행합니다.

Q.전주 도착 후 유학생들 관리방법이 따로 있나요?

전재홍 실장님 : 한국에 들어오게 되면 14일간 자가격리를 하면서 매일매일 발열 체크와 이상 유무를 확인해 학교에 보 고하게 됩니다. 기숙사에 입주하는 학생들은 외국인 전용 기 숙사인 스타누리에서 집중적으로 보호하며 이곳은 사전 방역 소독작업을 마친 상태입니다. 입주 전, 스타누리에 마련된 내 부 선별 진료소에서 열화상 카메라와 별도 검사를 통해 발열 체크를 하고 있습니다. 발열 체크가 끝나면 손 소독과 위생상 지켜야 할 수칙들에 대해 안내함으로써 학생 스스로의 감염예 방에 대해서도 주의를 줍니다. 또한, 자가격리 기간 동안 편의 와 안전을 위해 무상으로 도시락과 방역용품을 제공하고 있습 니다. 이범수 과장님 : 자취를 하고 있는 학생들을 관리하기 위해 국제교류원에서 1일 2회 연락을 하여 바이러스 증상이나 특 이사항, 이동 경로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에 더해 입국 전에 설치하도록 한 앱을 통해 자가격리 범위에서 벗어나면 바로 소식이 전해집니다. 국제교류원과 시청에서 매일 격리 위치를 확인하고 있으며 앱이 꺼졌을 때에도 연락을 통해 경로를 확 인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외출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시청 과 협의한 배달 서비스로 생활용품과 음식들을 전해주고 전북 대학교와 논의한 후 추가로 시청에 요청하여 물품들을 계속 지원하려 합니다. 격리 후 14일이 지나면 격리를 해제하고 확 인서를 발급해 주고 있습니다. 

Q.정확한 검사가 이뤄지나요?

전재홍 실장님 : 입국한 학생들은 그 다음날 국제교류원에 모 여서 덕진선별진료소에 가고 있습니다. 무상으로 검체 검사를 받고 있고 실행일인 3월 4일부터 현재까지 이상을 보인 학생 은 없습니다. 이범수 과장님 : 증상이 없다고 해도 자가격리는 받게 됩니 다. 이후로는 중국인 유학생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온 유학생 들도 검체검사를 받게 할 예정입니다.

Q.자가격리 시 생기는 문제들은 해결되고 있나요?
전재홍 실장님 : 유학생들이 입국 후 14일간 자가격리를 하 게 되면 개강 직전에 입국한 학생들은 수업을 듣는데 지장이 생깁니다. 이 문제는 3월 내 입국을 요청하거나 원격강의로 유도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도 방송통신대학의 원격강좌를 들을 수 있게 하고 교과이수조건을 연결해 해당하는 수업을 이수 처리할 계획입니다. 이미 대부분의 학생들의 입장을 전 달받았기에 학생 뜻에 맞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결정이 늦어 져 등록기간인 4월 3일을 넘기게 되면 학교 측에서의 대처가 힘들어져 일괄적으로 휴학처리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범수 과장님 : 격리 기간이 2주나 되기에 스타누리만으론 공간이 부족한 경우도 생기는데 이때는 스타빌도 사용합니다. 격리 기간이 끝나가는 학생들과 새롭게 들어오게 된 학생들이 같은 시설을 쓰지 않게 하기 위해 스타누리와 스타빌에 입주 하는 학생들을 정확히 파악하여 구분 짓고 있습니다. 원룸에 서 자가격리 중인 학생들의 룸메이트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경 우 감염에 노출될 수 있지만, 이들도 같이 자가격리를 이행해 주고 있습니다.

Q.자가격리 불이행 시 처벌되나요?

전재홍 실장님 : 자가격리를 어길 시 처벌되는 경우는 의심 증상자 이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뿐입니다. 따라서 중국에 서 입국해 왔다고 해서 자가격리 권고를 듣지 않은 것을 처벌 할 수는 없습니다. 이 부분은 학생들의 협조에 기대고 있고 다 행히도 지금까지 불이행한 학생은 없습니다. 이범수 과장님 : 원룸에서 살고 있는 유학생들의 룸메이트들 이 접촉 후 외부로 나가는 일을 걱정하는 분들이 있지만, 이 학생들도 자발적으로 자가격리에 참여해 주었습니다. 룸메이 트 학생들은 정부의 지원 대상이 아니기에 격리 시 불편한 부 분들이 있어 국제교류원 학생들이 생활용품들을 대신 구매해 주며 자체적으로 돕고 있습니다.

Q.자가격리 진행 현황이 궁금해요!

전재홍 실장님 : 현재 중국인 유학생 359명이 입국한 상태 이며, 이중 자가격리 해지 232명, 자가격리 모니터링 대상이 127명입니다. 매일 전화로 이상 유무와 자가격리 상태를 확 인하고 있습니다. 이범수 과장님 : 자가격리가 법적인 강제성은 없지만, 지금 까지 모두 권고를 지켜주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이러 한 조치들이 차별적이라고 느끼는 중국인들도 있다고 하지만, 우리 전주대학교 유학생들은 당연한 조치라고 받아들여 주고 있습니다. 처음 입국부터 취지 등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고 방역용품도 지급하고 있어서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해주기도 합 니다. 물론 힘든 부분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노력해주고 있는 학생들이 많으며 아직 큰 불만을 토로한 학생은 없습니다. Q.학교행사와 프로그램은 어떻게 되나요?
전재홍 실장님 : 정부에서 5인 이상의 집체교육을 중지시키 고 있기 때문에 학교 방침도 그에 따르고 있습니다. 신입생 오 리엔테이션은 이미 취소되었고 다가올 봄 축제 기간도 상황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취소할 예정입니다. 학과 멘토링 등의 몇 몇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대체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범수 과장님 : 국제교류원에서의 교육들은 진행되지만 자 체 행사 등은 심의 중입니다.

Q.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전재홍 실장님 : 본교에서는 걱정하시는 분들께 우리 학교가 지금까지 대처한 방법들을 설명해드리고 있습니다. 몸 관리 잘하셔서 13일 등교 때는 아픈 사람 하나 없이 학교에서 건 강한 모습으로 뵈었으면 합니다. 학생 개개인이 건강해야 등 교 후에도 감염 없이 모두가 안전할 수 있기에 건강에 대한 주 의를 부탁드립니다. 이범수 과장님 : 저희는 학생들의 걱정을 최대한 줄일 수 있 도록 유학생들을 집중적으로 보호 중입니다. 유학생들과 한국 학생들이 같이 등교하게 되는 날 캠페인을 통해 서로 상생 개 념의 캠페인을 실행할 예정이니 한 가족 같은 마음으로 유학 생들을 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강훈 기자(hkhoon95@jj.ac.kr)

* 인용가능 (단, 인용시 출처 표기 바람)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Share on Facebook
Facebook
Tweet about this on Twitter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