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0. 16.(토)


통일 그 좁은 길 누가 그 길을가려나

-856호, 발행일 : 2016년 10월 5일(수)-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떤 고민들과 질문들을 가지고 살아가는가?” “시대가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의 무게를 견딜…

By editor , in 오피니언 , at 2019년 7월 9일

-856호, 발행일 : 2016년 10월 5일(수)-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떤 고민들과 질문들을 가지고 살아가는가?”
“시대가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의 무게를 견딜 자신이 없어 피하고 있진 않은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은 참 많은 수식어가 따라 붙는다. 우리 사회는 빠른 경제성장으로 인해 그 당시 해결해야 했지만 해결하지 못한 많은 과제들이 아직도 우리를 끊임없이 괴롭히고 있다. 그에 따라서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은 참 많은 수식어가 따라 붙는다. OECD 국가중 자살률1위, 청소년흡연율 1위, 가장 낮은 최저임금 1위, 저출산 1위 노동시간 1위 학업시간 가장 높은 순위 1위 ..그 중 가장 불명예스러운 수식어는 전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라는 수식어 일 것이다. 한 민족 이였던 우리가 남과 북으로 갈라져 전쟁의 아픔과 분단의 슬픔을 공유한 채 아직 이 순간에도 두 나라간의 군사적, 정치적 긴장감이 한반도를 감싸고 있다. 분단 이후 우리의 소원이 통일이 아니 였던 적이 있던가. 많은 국민들이하나 되어야 할 한반도 땅을 소망하며 우리의 소원을 통일 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분단 이후 각 정권들마다시대의 상황에 알맞게 통일 정책을 내세우며 통일을 향한 발걸음을 떼어왔다. 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2016년의 상황으로 볼 때 통일은커녕 그 조짐조차보이지 않는다. 북한의 5차 핵실험을 통해 한반도의군사적 긴장감이 극도로 고조되고 있고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핵을 과시 국제사회와 주변국들의 긴장감을 높이며 위협하며 다가온다. 우리 전주대학교 학우들은 이러한 시대적 배경에 살아가는 지성인으로서 우리 민족 간에 왜 이런 상황이 펼쳐 질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역사적인 흐름을 살펴보고 그 문제의 해결에 이바지할 책임이 있다. 그러기에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각자의 위치에서 시대가 제시하는 질문에 대한 올바른 답을 내리며 살아가야 한다. 우리는 이 시대의 흐름 속에서 자신이 가고자 하는 분야에서 어떻게 남과 북이 공존할 수 있는지 끊임없이 고민하며 나아가야 할 것이다. 예를 들어 자신이 속한 전공이 외식산업학과라면 최근 문화 아이콘인식 문화를 활용해 젊은이들의 통일문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음식경연을 통해 남북한의 문화에서 오는 이질감을 해소하여 사회적·문화적 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할 수 있다. 우리가 속해있는 분야에서 이러한 노력이 지속될 때 비로소우리가 사회 구성원으로서 각자가 지닌 시대적인 사명을 발견하고 시대가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의 무게를 지며 살아갈 때 통일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배성우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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