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17.(월)


“플라스틱의 재활용”

[전주대 신문 제900호 6, 7면, 발행일 : 2020년 6월 3일(수)] 우리나라는 1년 동안 얼마만큼의 일회용 플라스틱을 사용할까? 그린피스의 연구 결과에…

By editor , in 문화 , at 2020년 6월 4일

[전주대 신문 제900호 6, 7면, 발행일 : 2020년 6월 3일(수)]

우리나라는 1년 동안 얼마만큼의 일회용 플라스틱을 사용할까? 그린피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 1인당 일회용 생수 페트병 96개, 일회용 비닐 봉 지 460개, 플라스틱 컵 65개로 일 년에 약 11.5kg의 플라스틱을 소비한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가 연간 약 50만 톤 이상을 사용하는 것이다.

그런데 매년 발 생하는 50만 톤 이상의 플라스틱 폐기물의 재활용률은 22.7%밖에 되지 않는다.

재활용되지 못한 채 땅에 매립되는 폐기물이 분해되는 시간은 자그마치 500년 이상 이다.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가 썩으면서 여러가지 오염 물질이 토양과 지하수를 오염시켜 발생하는 해로움이 결국 인간에게 돌아온다. 환경을 위해서, 지구를 위해서 한번 쓰고 버려지는 무분별한 일회용품의 사용은 우리 모두가 지양해야 하는 점이다.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상품도 언젠가는 폐기물로 버려질 것이지만,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여러 번 사용하자는 취지에서 플라스틱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 어보았다. 모두가 제로 플라스틱을 실천하는 세상이 오길 바라며.

※ 유투브 채널 전주대학교 교육방송국 JEBS에서 영상으로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칫솔홀더

재료: 1.5LL 페트병 1개, 병목이 큰 페트병 1개, 500mL 페트병 2개

1. 1.5L 페트병의 상단과 하단을 각각 1/4 크기로 칼과 가위를 이용해 잘라준다.

2. 단면이 날카롭지 않도록 가위로 다듬어 준 후, 미리 예열시킨 다리미에 3~5초간 녹여준다.

3. 잘라 놓은 페트병 상단에 구멍 낼 곳을 표시한 후, 십(十)자로 칼집을 내고 가위로 병목이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의 동그란 구멍을 만든다.

4. 준비한 나머지 페트병의 병목을 칼과 가위를 이용해 잘라주고, 끝이 날카롭지 않게 잘 다듬어준다.

5. 자른 병목들과 플라스틱 링을 분리하고, 페트병 상단의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병목을 삽입한다. 그리고 다시 플라스틱 링을 끼워준 뒤, 페트병의 상단과 하단을 연결해준다.

깔끔하고 유용한 칫솔 홀더가 완성되었다. 칫솔 홀더 간에 간격이 있어 다른 사람의 칫솔과 내 칫솔이 닿지 않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페트병 화분

재료 : 일회용 플라스틱 컵, 1.5L 페트병, 심고 싶은 모종, 원예용 상토 혹은 퇴비, 물티슈

1. 1.5L 페트병의 상단을 1/3 크기로 잘라주고 병뚜껑에 작은 구멍을 낸다.

2. 병뚜껑을 잘라 논 페트병에 끼워주고, 잘 세척한 물티슈를 구멍을 낸 병뚜껑과 페트병까지 연결한다.

3. 일회용 컵에 병뚜껑이 바닥을 향하게 하도록 페트병을 삽입한다. 원예용 상토를 조금 깔아준 뒤, 준비한 모종을 심고 흙과 상토로 모종의 뿌리를 덮어준다.

4. 일회용 컵에 물을 적당히 담아주고, 모종을 심은 흙에도 물을 흠뻑 적셔준다.

스스로 물을 먹는‘페트병 화분’이 완성되었다.

로 물을 주지 않아도 물과 페트병 화분을 연결하고 있는 물티슈가 항상 촉촉한 흙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자동 급수 화분이라고도 불리며 일회용 컵에 물이 줄어들면 따로 물을 보충해주면 되어서 간편하다. 양파나 토마토, 딸기 등 다양한 모종을 심을 수 있고 텃밭이 없는 아파트에서 키우기에도 좋다.

PET 필통

재료 : 같은 모양의 500mL 페트병 2개, 지퍼, 글루건

1. 라벨지를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은 페트병 하단의 2/3 길이를 칼과 가위를 이용해 잘라준다. (펜으로 자를 부분을 표시한 후, 칼집을 내어 자르면 더 편리하다)

2. 필통의 윗부분이 될 다른 페트병의 하단을 1/3 정도의 길이로 잘라준다.

3. 잘린 페트병의 날카로운 단면을 미리 예열시킨 다리미에 3~5초간 녹여준다.

4. 길이가 긴 페트병의 단면에 글루건을 조금씩 바른 후, 지퍼를 붙여준다. (글루건을 한꺼번에 바르면 글루건이 금방 굳기 때문에 조금씩 바른다)

5. 잠겨 있는 지퍼를 연 뒤, 길이가 짧은 페트병의 단면에 글루건을 바르고 지퍼를 붙여준다. 마스킹 테이프나 컬러 네임펜 등을 사용하여 장식한다.

투명한 페트병이 필통으로 탈바꿈하니 어떤 펜이 들어있는지 내용물을 쉽게 찾을 수 있고, 폴리에스테르 수지 소재가 내구성이 좋아 생각보다 튼튼한 필통이 완성됐다. 가장 큰 장점은 마스킹 테이프를 활용해 때마다 변화를 줄 수 있고, 내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꾸밀 수 있어 단 하나뿐인 나만의 필통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연필꽂이

재료 : 1.5L 페트병, 글루건, 면 뜨개실, 장식용 반짝이

1. 라벨지를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은 페트병을 칼과 가위를 이용해 반절로 자른다.

2. 자른 페트병을 대각선이나 일직선의 모양으로 다듬으면서 펜의 길이보다 1~2cm 짧게 자른 후, 미리 예열시킨 다리미에 단면을 3~5초 정도 녹여준다.

3. 페트병의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에 글루건을 사용하여 면 뜨개실을 접착시켜준다. 단면에 글루건으로 반짝이를 붙이거나 마스킹 테이프 등을 사용하여 꾸며준다.

가장 쉽게 만들 수 있으며 큰 페트병으로 만들어 많은 양의 필기구를 보관할 수 있다. 글루건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문구나 이름을 적은 후, 반짝이를 뿌려주면 더욱 멋진 연필꽂이가 완성된다. 재활용 상품이지만 책상 위 기성품들과 거리낌 없이 잘 어울린다.

정령 기자(giyomi123@jj.ac.kr)

이수용 기자(yong5135@jj.ac.kr)

* 인용가능 (단, 인용시 출처 표기 바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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