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9. 19.(토)


학교 주변 PC방·노래방, ‘방역 구멍’ 위험

[전주대 신문 제901호 2면, 발행일 : 2020년 6월 24일(수)] 후문 위치한 노래방, QR스캔 불가 PC방, 1M 이상 간격 안 두고…

By editor , in 뉴스 , at 2020년 6월 27일

[전주대 신문 제901호 2면, 발행일 : 2020년 6월 24일(수)]

후문 위치한 노래방, QR스캔 불가

PC방, 1M 이상 간격 안 두고 버젓이 영업 중 출입자 명부 작성조차 안 하는 곳도

▲ 코로나19로 인하여 입장에 제한을 명시한 우리대학 후문의 PC방과 노래방이다.

지난  6월 10일부터 다중이용시설에 입장할 때 QR코드 전자출입명부를 의무적으로 사용 하는 것이 도입되면서, 다중이용시설 곳곳에 QR코드를 스캔한 후   출입하게 됐다.

전라북 도 내에서도 보건복지부의 행정조치상 고위험시설 8종   입장 시 QR 코드 발행을 의무화 했는데, 각각 ▲헌팅포차, ▲감성주점, ▲유흥 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노래연습장, ▲실내 집단운동시설, ▲실내 스탠딩공연장이 다. 그래서 취재진은 우리 대학 주변에 자리 잡고 있는 해당 시설들 중 대학생들이 즐겨  찾는 곳이고 가장 친숙한 노래방을 방문해 방역 수칙들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취재해 봤다.

방문한 코인노래방은 출입자 명부를 필수로 작성하게 하고 손 세정제를 사용하게 했다.

그러나 QR코드는 안내판만 붙어있을 뿐, 실제로 QR코드를 스캔할 수 있는 장비는 없었다.

그래서 물어본 결과, ‘시도는 해봤지만 잘되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6월 30일까지 는 처벌받지 않는 계도기간이기 때문에 QR코 드 스캔이 되지 않는 지금은 쓰고 있지 않다.’ 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출입자 명부에 허위정 보를 기재하면 코인노래방에서는 어떻게 확인 할 건지를 물었다.

이에 ‘나중에 이곳에서 확 진자가 발생하거나 의심증상자가 나오게 된다 면 고발 조치할 것’이라고 답하면서 사실상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 뜻을 알렸다.

우리 대학 후문에 자리 잡고 있는 PC방도 ‘방역 구멍’의 위험이 있는 것은 마찬가지였다.

심지어 한 PC방은 입장할 때 출입자 명부 작 성도, 체온 측정도 하지 않았다.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PC방에서도 이용객들 간 1m 이상 거리두기가 권장된다.

그렇지만 해 당 PC방은 그런 수칙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듯 모든 좌석을 가용 좌석으로 쓰고, 실제로 PC 방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 칸도 띄지 않고 다닥다닥 붙어서 이용하기도 했다.

위와 같이 방역 수칙이 잘 지켜지지 않는 후 문 시설들에 근처 거주자들과 학생들의 불안 은 커지고 있다.


배솔민 기자(solmin21@jj.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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