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6. 25.(토)


혼신의 연기로 졸업의 열매를 맺다

[871호 7면, 발행일 : 2017년 10월 18일(수)] 공연엔터테인먼트학과 제16회 졸업공연 ‘에비대왕 10월 14일 토요일,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부는 저녁시간에 도착한…

By editor , in 문화 , at 2019년 7월 22일

[871호 7면, 발행일 : 2017년 10월 18일(수)]

공연엔터테인먼트학과 제16회 졸업공연 ‘에비대왕

10월 14일 토요일,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부는 저녁시간에 도착한 전주소리문화의 전당 명인홀은 이미 가득찬 200여 관객들의 열기로 가득 차 있었다. 주최측에서 마련해 준 2층 발코니석에서 관람한 제 16회 졸업공연 ‘에비대왕’의 현장 분위기는 마치 대학로의 프로 연극무대를 방불케 했다. 어두컴컴한 무대에 조명이 내리며 시작된 ‘에비대왕’, 나랏일조차 뒷전인 체 자신의 뒤를 이을 ‘아들’ 만을 낳기 위해 자신의 딸을 버리는 ‘에비대왕’을 보고 있자니 사회에 만연된 유리천장에 막혀 발버둥 치는 우리나라의 ‘천하의 여인들’ 생각이 절로 나오게 되었다. 이연극의 집필자이신 홍원기 작가님의 눈물을 훔친 여주인공, ‘바리데기’ 역의 강세은 학생(14학번)을 인터뷰하였다.

Q. 졸업작품에 에비대왕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아무래도 요즘 사회에 페미니즘과 관련된 것들, 특히 우리 천하의 여자들의 이야기라서 조금 더 공감할 수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Q. 주인공을 맡게 되었을 때의 심정은?
주인공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제일 하고 싶었던 역할을 맡게 괴어 감회가 새로웠습니다.특히 전주대학교 공연엔터테인먼트학과라는 이름을 달고 하는 저의 마지막 공연이었기에 그 기쁨은 더욱 컸던 것 같습니다.
Q. 공연을 준비한 기간은 어느 정도 되고, 준비하면서 느꼈던 점은?
저희는 여름방학부터 차근차근 준비를 해왔습니다. 일찍 시작한 만큼 완벽한 공연을 올리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해 아쉬움이 크네요.

Q. 공연을 하는 도중에는 어떤 생각이 드나요?
실수하지 않기 위해서 최대한 잡생각을 버리고 대사를 한번 더 생각합니다. 그래야 그 배역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고 실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Q. 첫 공연인 만큼 많이 떨렸을 텐데 소감한마디 부탁드릴게요.
저에게 ‘바리데기’는 처음 공연이자 마지막 공연입니다. 공연을 마치고 나서 ‘무대를 많이 밟아 볼수록 (연기가) 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 도움을 주신 교수님들께 한 말씀 부탁드려요.
교수님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특히 이번 작품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또한 이번 졸업 작품에 작가 선생님께서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장성희, 이혜린 수습기자  |  ysrest@jj.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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