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 18.(토)


2학기부터 홀짝 구분 없이 수강 신청… 우려의 목소리도

[전주대 신문 제912호 2면, 발행일: 2021년 9월 1일(수)]       2학기 수강 신청이 지난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실시되었다. 수강…

By news , in 뉴스 , at 2021년 8월 27일

[전주대 신문 제912호 2면, 발행일: 2021년 9월 1일(수)]

 

 

 

2학기 수강 신청이 지난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실시되었다. 수강 바구니는 7월 27일 14시부터 7월 29일 16시로 마감되었고, 재학생 수강 신청 기간은 8월 10일 11시부터 8월 12일 17시로 마감되었다. 학번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수와 짝수로 나누어 이틀 동안 수강 신청을 하고, 남은 기간에 전체 재학생 수강 신청이 진행되었던 지금까지와는 달리 2021년 2학기 수강 신청은 첫날부터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모든 재학생이 공평하게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새롭게 도입된 방식이지만, 한편으로는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 또한 크다.

 

먼저 서버에 관한 우려가 있다. 홀짝으로 나누어 수강 신청을 할 때도 한꺼번에 많은 사람이 몰려 서버가 다운되거나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하는 현상이 있었는데, 전체 재학생을 한 번에 수용할 만한 서버가 구축되어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다. 또한, 체감상 경쟁률이 더 높아진 것 같아 학생들의 걱정이 커졌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홀짝으로 나누어 진행할 때도 이틀에 걸쳐 수강 인원의 절반만 풀렸기 때문에 실제 경쟁률은 1학기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더 많은 학생이 한 번에 수강 신청을 한다는 부담감이 있어 수강 신청에 대한 걱정이 더 커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반면 긍정적인 의견도 존재한다. 홀짝으로 나누어 수강 신청을 할 때는 첫날에 인원이 더 많이 풀리거나 더 적게 풀리는 등 공평하지 못한 일이 가끔 있었는데, 전체 재학생이 한 번에 수강 신청을 하면 더 공평하게 수강 신청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의 목소리도 있다.

 

수강 신청이 끝난 후 학생들의 반응은 서버가 다운되지 않은 것으로 만족한다는 긍정적인 의견, 한꺼번에 많은 학생이 수강 신청을 하니 혼란이 가중된 것 같다는 부정적인 의견으로 나뉘었다. 매 학기 수강 신청이 끝나면 에브리타임 어플에는 원하는 대로 시간표를 짰다는 글과 학점을 다 채우지도 못했다는 하소연이 올라온다. 희비가 교차할 수밖에 없는 수강 신청이지만, 새롭게 도입된 방식 때문에 학생들의 걱정이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학교 측은 이러한 우려의 목소리를 듣고, 재학생 모두를 수용할 수 있는 서버를 구축하고, 강의 사고팔기를 방지하는 등의 노력을 지속해야 할 것이다.

 

양예은 기자(ong8304@jj.ac.kr)

 

* 인용가능 (단, 인용시 출처 표기 바람)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Share on Facebook
Facebook
Tweet about this on Twitter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