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학군사관 후보생 사전 정시 모집
[전주대 신문 제908호 2면, 발행일: 2021년 3월 24일(수)]
전주대학교 제144 학생군사교육단(단장 이상권)이 오는 4월 9일까지 육군 ROTC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임관기준 만 20세에서 27세까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전주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사상이 건전하고 품행이 단정하며 체력이 강건한 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ROTC로 선발된 후보생은 대학교 4학년 때 학과 전공수업과 병행하여 군사훈련을 통해 초급장교의 전기전술(전투기량)을 연마할 수 있고, 강인한 체력과 지휘자로서의 리더십을 배양할 수 있다.
4년 동안의 연속성 있는 대학 생활로 일반 학생들보다 전공 분야 전문지식을 갖출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학군사관 후보생으로 생활하는 동안 품위 유지비, 국방부 장려금, 부교재비, 대학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 혜택과 국내(3학년), 해외(4학년)로 전·사적지 탐방을 할 수 있는 국가 안보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전주대학교 학군단은 국방부에서 매년 시행하는 학군단 설치 대학 평가에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우수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2019년에는 육군학생군사학교 110개 학군단 중 종합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되어 부대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ROTC 총동문회의 지원, 전주대 ROTC 후보생들과 선후배들 사이 전우애가 깊다는 부분이 전주대 학군단만의 자랑거리이다.
또한 전주대 이호인 총장과 더불어 대학본부 차원에서도 전주대 학군단을 지원해주고 있다.
전주대학교 화학과(84학번)를 졸업한 대한민국 육군 특수전사령관인 소영민 중장(학사 11기)과 상업교육과(88학번)를 졸업한 2군단 작전처장인 이승준 준장(학사 19기)이 전주대학교에서 배출한 장성급 장교이다.
이상권 학군단장은“전라북도를 대표하는 명문 전주대학교의 전통을 이어 슈퍼스타를 키우는 우수 학군단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이나 기타 문의 사항이 있으면 학군단(220-2472)이나 교내 이동식 상담소에 문의하면 된다.
박헌빈 기자 (hans8150@jj.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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