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2. 2.(목)


<최원철 전 부총장, 학교미래를 위한 제언>

[875호 8면, 발행일 : 2018년 3월 14일(수)] “대학 현안 사안의 구체적 실천 방안 필요” 그 동안 부총장직을 수행하면서 보고 느낀…

By editor , in 기획 , at 2019년 7월 23일

[875호 8면, 발행일 : 2018년 3월 14일(수)]

“대학 현안 사안의 구체적 실천 방안 필요”
그 동안 부총장직을 수행하면서 보고 느낀 점을 바탕으로, 앞으로 전주대학교의 미래를 위하는 마음을 담아 몇 가지 제언으로 마지막 인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 전주대 구성원들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소통과 협력으로 급변하는 시대의 대내외 변화에 대처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 모두 함께 한 방향으로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야 합니다. 대학의 구성원들 간의 입장차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이해와 양보하는 자세로 협의하면서 매진하여야 할 것입니다. 모든 대학 구성원들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누구와 무엇을 하면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것인지를 반문하면서 우리 모두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덕목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 전주대는 창의 융복합 인재양성의 당면 과제와 학령인구 급감에 대비하는 대학의 체질 개선 등 대내외적인 시대 흐름에 직면했습니다. 이러한 우리 대학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실천 방안을 찾아 한마음으로 추진해야 합니다.

△ 학령인구 감소와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압박과 각종 대외평가 준비 등으로 대학은 교육부의 요구에 대처하느라 바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우선 단기적으로 교육부의 평가 준비에 전념할 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학교육의 수요자인 학생들의 입장에서 교육이 이루어지고, 급변하는 미래사회에서 수요자들이 삶을 준비하고 나아갈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 대학교육이 실용 지식 중심 교육과 더불어 생각의 힘을 키우는 역량 강화 교육 등으로 교육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차 산업혁명의 옷을 입히기 위하여 대학은 어떠한 준비를 하여야 하는가? 이에 대한 냉철한 문제인식과 철저하고 현실적인 대안이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성과 융복합성, 유연성 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지식의 생명 주기가 줄어들고 있는 이 시점에서 특히 대학교육은 시대에 걸맞은 대대적인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지역사회의 특화 산업에 맞춘 맞춤형 교육 전략은 우리 대학의 상생의 길입니다. 또한 연구·교육·봉사 모든 면에서 더욱 더 현실적으로 구체화시켜 강화해야 합니다. 대학의 지역화에 방점을 두고 협력 체제의 구축과 구성원들의 능동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 학령인구 감소 위기에 선제적인 대응 방안으로써 현실적인 대안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관리 및 교육이라고 판단합니다. 우리 대학은 국제교류원을 중심으로 해외유학생 유치, 교육, 관리에 대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외유학생 규모가 커지기 때문에 앞으로는 구성원 모두가 국제교류원 일에 동참해서 협력해야 할 것입니다.

△ 청년 일자리 창출에 있어서 화두가 되고 있는 중소기업 및 벤처 창업을 위해 학생들의 창의성을 발굴해야 합니다. 또한 실제로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창업교육 로드맵이 구체화되어야 합니다. 세계적인 스타 창업가들은 대부분 20대에 창업을 했다고 합니다. 정부에서도 중소기업청을 중소벤처기업부로 확대 개편하였습니다. 수퍼스타를 키우는 우리 대학 역시 다른 어느 때보다 좋은 여건을 맞이하였다고 생각합니다.

△ 수익창출의 길을 찾고 활성화하여야 합니다. 학교기업으로 궁중약고추장, 농생명융합기술원, 법인기업으로 에버미라클 등이 있습니다. 이에 수요자 중심의 경영마인드로 더욱 더 활성화할 수 있는 경영 전략도 필요합니다. 신규 유망한 학교기업도 발굴하여 대학의 재정 압박을 해소할 수 있는 수익 창출의 길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학생들이 가고 싶은 대학, 학부형들과 선생님들이 보내고 싶은 대학, 구성원들이 자랑스러워하는 대학으로 우리 전주대학교가 더욱 더 발전하고 번창하면서 명실상부한 글로컬 대학으로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 인용가능 (단, 인용시 출처 표기 바람)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Share on Facebook
Facebook
Tweet about this on Twitter
Twitter